영화광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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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8. 02. 토요일

조회수 15

찰리 채플린 <시티 라이트> (1931)

화면비: 1.33:1
주연: 찰리 채플린면비: 1.33:1
주연: 찰리 채플린, 버지니아 쉐릴

이 영화의 정확한 화면비는 1.19:1이라고 한다. 무성영화 시절 화면비는 1.33:1이었다가 사운드 트랙을 추가하기 위해 화면비를 좁혀서 1.19:1이 되었고 이 화면비가 너무 작은 느낌이 들어서 1.37:1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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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8. 02. 토요일

조회수 13

루카 구아다니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2017)

화면비: 1.85:1
주연:티모시 샬라메 (엘리오 역), 아미 해머 (올리버 역)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받아드려야 되는 영화들이 있다. 중경삼림이 그랬던 것 같고. 이 영화가 그렇다.
이탈리아 어느 시골 풍경을 너무 예쁘게 잘 담아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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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8. 01. 금요일

조회수 12

블랙미러 시즌2 <돌아올게>

화면비: 1.85:1

죽은 사람을 되 살릴 수 있다면?
소중한 사람을 곁에서 떠나보냈을 때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상상이다. 하지만 대부분 좋은 면만 상상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 영화에선 이 상상에 대한 해답을 주는 듯하다. 주인공의 남편으 죽고, 주인공은 1단계 즉 남편의 말투와 똑같은 말투로 메시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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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8. 01. 금요일

조회수 11

블랙미러 시즌 1 <공주와 돼지>

화면비: 1.85:1

영국의 총리가 돼지랑 성관계를 가지고 영국의 공주 구하기 vs 총리의 이미지 챙기고 공주 죽이기
말도 안되는 슈퍼 초강 딜레마 정말 간단하면서도 말이 안되는 두 선택지를 관객에게 던진다.
만약 당신이 한 나라에 총리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요? 아니 일반인인 나도 저런 상황에 놓인다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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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31. 목요일

조회수 12

블랙미러 시즌 1 <당신의 모든 순간>

화면비: 1.85:1

커피보다 싼 가격에 모든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미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레인이라는 기계를 사용하여 30년의 기억을 세세하게 저장하고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엔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되었다. 유용한 기능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중반 쯤부터 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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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31. 목요일

조회수 13

쥘리아 뒤크루노 <로우> (20116)

화면비: 2.39:1
주연: 가랑스 마릴리에 (쥐스틴 역)

카니발리즘 영화, 채식주의자가 인육에 눈을 뜨는 영화라니!! 정말 강렬한 설정인 만큼 고어 장면도 꽤나 많이 나오지만
강렬한 음악과 어우러져 엄청난 분위기를 뽐냈다. 특히 쥐스틴이 언니의 손가락을 먹었을 때 나오는 음악은 정말 강렬해서 아직도 기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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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30. 수요일

조회수 11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클로즈업> (1990)

화면비: 1.37:1
주연: 실제 사건과 동일.

우선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다큐픽션이다.
영화에서 나오는 재판 장면 등은 실제 재판이라고 한다. 이 사건은 사브지안이라는 남성이 영화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를 사칭하여 한 가족을 속였던 실제 사건이다. 근데 웃긴점은 피해자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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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30. 수요일

조회수 21

코엔 형제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2001)

화면비: 1.85:1
주연: 빌리 밥 손튼 (에드 크레인 역), 프란시스 맥도먼드 ( 도리스 크레인 역)

나는 그 곳에 있지만 그 곳엔 아무도 없다. 나는 유령이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꾸며나가려고 한다. 전쟁에서 총알 한 발도 쏴본 적 없는 서류 담당 데이브는 자신을 전쟁영웅이라고 칭했고, 에드의 아내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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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9. 화요일

조회수 16

션 베이커 <플로리다 프로젝트> (2017)

화면비: 2.39:1
주연: 브루클린 프린스 (무니 역)

위험하고 비도덕적인 엄마 vs 안전한 보육시설
어떤 쪽이 아이를 위한 길일까? 무니는 분명 천진난만한 자신의 엄마를 좋아한다. 하지만 국가에선 무니의 안전을 위하며 보육시설로 대려가려고 한다. 영화에선 무엇이 정답인지 말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관객은 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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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8. 월요일

조회수 13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 (1…

화면비: 1.66:1
주연: 미로슬라프 바카

이 영화에는 인물이 3명 나온다. 인성이 매우 나쁜 시민 한명, 사회 부적응자 한명, 변호사 한명
인성이 매우 나쁜 시민은 택시 운전사다. 사회부적응자는 이 택시 운전사를 살해한다.
하지만 인성이 매우 나쁘다 한들 그가 살해를 당하는 것이 정당한가?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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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8. 월요일

조회수 12

마틴 맥도나 <쓰리 빌보드> (2017)

화면비:2.39:1
주연: 프란시스 맥도먼드 ( 밀드레드 역), 우디 해럴슨 (윌러비 역), 샘 록웰 (딕슨 역)

분노는 더 큰 분노로 되돌아온다. 마틴 맥도나 감독은 '사랑'을 강조한 것같다.
한 대 맞으면 똑같이 때리라는 것이 아닌, 용서를 하는 자가 진정한 강한 자 아닐까?
이 영화에선 용서가 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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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8. 월요일

조회수 15

홍상수 <옥희의 영화> (2010)

화면비: 1.78:1
주연: 정유미 (옥희 역), 문성근 (송 교수 / 송 감독 역), 이선균 (진구 역)

정제된 날것의 느낌?
리얼리즘, 다큐는 아니다. 확연히 느낌이 다르다. 그렇지만 뭔가 삶이 느껴진다. 기교가 없어서 보기가 너무 편하다.
그냥 백숙 먹는 느낌이랄까. 다른 영화는 이렇게 찍은 의도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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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8. 월요일

조회수 16

베니 사프디 & 조쉬 사프디 <언컷 젬스> (2019)

화면비: 2.39:1
주연: 아담 샌들러 (하워드 래트 역)

보는 내내 숨을 쉴 수가 없다. 우선 이 영화는 1차적으론 부의 허무함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값 비싸고 반짝거리는 보석, 반지 , 시계가 있으면 뭐하나 여유 시간도 없고 허무하게 죽는 건 마찬가지인데.. 그런데 이 영화는 이정도에서 그치지 않는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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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7. 일요일

조회수 13

[책] 헤르만 헤세 <데미안>

이 책은 우선 세계 1차세계대전에서 느낀 혼란을 담은 책이다. 병사 한명한명을 단지 총알 한 발을 더 쏘기 위한 수단으로 바라보았던 참혹한 전쟁 속에서 진정한 나는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느낌을 고스란히 책에 담았다.
이 책이 하는 말은 '악을 받아들여라' 이 한 문장 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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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6. 토요일

조회수 12

강석범 <해바라기> (2006)

화면비: 1.85:1
주연: 강래원 ( 태식 역), 김해숙 (태식 모 역), 허이재 (희주 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이 대사 빼곤 볼 것 없는 작품.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진 영화를 이렇게까지 망칠 수 있나 싶다.
조폭, 건달 영화 하나도 안보고 조폭 영화 만든 꼴. 가족영화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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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6. 토요일

조회수 12

버스터 키튼 <셜록 2세>(1924)

화면비: 1.33:1
주연: 버스터 키튼 (셜록 2세)

무성영화 대표작. 찰리 채플린과 함께 코미디 장르 거장.
당구장 씬, 옥상에서 내려오기 씬등은 어떻게 찍었는지 모르겠다. 그때도 CG가 있었나? 하고 생각될 수준.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아서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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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5. 금요일

조회수 14

유하 <비열한 거리> (2006)

화면비: 2.39:1
주연: 조인성 (병두 역), 천호진 (황 회장 역), 남궁민 (민호 역), 이보영 (현주 역)

마지막 장면에서 황 회장이 노래를 부른다. 'Old and Wise' 늙고 지혜롭다.
늙었다는 것은 결국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건달들의 바닥에선 살아남는 것은 지혜로운 것 아닐까?
엔딩장면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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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4. 목요일

조회수 14

스탠리 큐브릭 <닥터 스트레인지러브>(1964)

화면비: 1.66:1
주연: 피터 셀러스, 조지 C. 스콧

인간의 무식, 무능함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영화. 미.소 냉전 시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낼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갑자기 미쳐버린 리퍼대령이 핵공격 작전을 지시하게 되고, 미국은 이를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대통령조차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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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4. 목요일

조회수 17

장 뤽 고다르 <네 멋대로 해라> (1960)

화면비: 1.33:1
주연: 장 폴 벨몽도 (미셀 포와카르 역), 진 세버그 (파트리샤 프랑쉬니 역)

프랑스 누벨바그 사조의 대표작. 이야기 자체에는 특별한 강점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새로운 시도로 인해 전설의 영화가 되었다고 한다. 네 멋대로 해라. 제목 그대로 멋대로 만든 영화. 하지만 기존 영화 관습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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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3. 수요일

조회수 17

이안 <색, 계> (2007)

화면비: 1.78:1
주연: 탕웨이 (왕치아즈, 막 부인), 양조위 (이 역), 진충 (이 부인 역), 왕리홍 (광위민 역)

색과 계 사이 인간의 갈등. 냉철해보이던 '이' 또한 따듯한 심장을 가지고 있었기에..
처음 왕치아즈를 강압적으로 다루는 베드신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꼈고 베드신이 익숙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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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3. 수요일

조회수 11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화면비: 2.39:1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휴 글래스 역), 톰 하디 ( 존 피츠제럴드 역), 도널 글리슨 ( 앤드루 헨리 역), 윌 폴터 (브리저 역)

정말 야생의 리얼리티함이 잘 느껴지는 영화. 보는 내내 소름이 끼쳤다. 특히 곰과 싸우는 롱테이크 장면은 공포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공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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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3. 수요일

조회수 17

[책] 데즈먼드 모리스 <털 없는 원숭이>

이 책에서는 인간을 털 없는 원숭이라고 부른다. 생각해보자. 우리와 닮은 영장류들은 전부 털이 몸을 뒤덮고 있는데 인간은 왜 털이 몸을 덮고 있지 않는 것인가? 많은 가설들이 있지만, 우선 인간은 영장류를 닮은 육식동물이다. 인간은 영장류들처럼 나무의 과일들을 따 먹지 않고, 육식동물처럼 거주지를 정하고 사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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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3. 수요일

조회수 18

이해준 <김씨 표류기> (2009)

화면비: 2.39:1
주연: 정재영(김승근 역), 정려원 (김정연 역)

재미는 있는데 판타지로 봐야되는 영화. 개연성을 따지다 보면 이 영화를 즐길 수 없다.
보다보면 한국에 존재하는 사회적 문제를 싸그리 비판하고 있다.

1. 빚 때문에 자살하려는 주인공 (자본주의)
2. 은둔하는 삶을 살고 있는 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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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2. 화요일

조회수 16

라스 폰 트리에 <도그빌> (2003)

화면비: 2.39:1
주연: 니콜 키드먼 (그레이스 마가렛 멀리건 역)

이 영화를 보고 나는 문뜩 궁금해졌다. 인간은 왜 다른 동물들과 같이 본성대로 살지 않는 것인가?
내 딴의 생각은 이렇다. 인간의 사회에는 법이 있고 규칙이 있다. 이런 것들이 인간을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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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1. 월요일

조회수 15

폴 토마스 엔더슨 <펀치 드렁크 러브>(2002)

화면비: 2.39:1
주연: 아담 샌들러 (배리 역), 에밀리 왓슨 (레나 역)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줘. 주인공 배리는 분노 조절 장애다. 그러나 어느 순간 레나가 찾아왔고, 그들의 사랑은 시작된다.
초반 오프닝 장면은 전체 이야기를 축약해 보여주는 듯 하다. 고요한 거리를 찍다가 갑자기 자동차 사고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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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1. 월요일

조회수 17

빌리 와일더 <이중 배상> (1944)

화면비: 4:3
주연: 프레드 맥머레이 (윌터 네프 역), 바바라 스탠윅 (필리스 디티리히슨 역)

느와르 영화 대표작. 찌질한 남자 주인공이 금발 미녀 (팜므파탈)을 만나서 파국으로 치닫는 이야기.
느와르 영화는 독일 표현주의에 영향을 많이 받아 로우키, 강한 콘트라스트 등이 특징이다.
그리고 고전 느와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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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20. 일요일

조회수 16

마이클 커티즈 <카사블랑카> (1942)

화면비: 4:3
주연: 험프리 보가트 ( 릭 블레인 역) , 잉그리드 버그만 (일자 런드 역), 폴 헌레이드 (빅터 라즐로 역)

Here's looking at you, kid.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미친 대사, 미친 스토리. 끝날 때까지 어떻게 될지 예상이 안 간다. 너무나 훌륭한 작품.

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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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9. 토요일

조회수 30

장준환 <지구를 지켜라> (2003)

화면비: 1.78:1
주연: 신하균 (병구 역), 백윤식 (강 사장 역)

감독이 하고 싶은 대로 만든 영화. 데뷔작 아니였음 엄두도 못냈을 아이디어. 어쩌면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난 아니다. 우선 스토리는 강 사장은 외계인이 아니었고, 그냥 병구가 미쳐서 그랬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마지막 씬도 죽어가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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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9. 토요일

조회수 42

페데리코 펠리니 <8과 1/2> (1963)

화면비: 1.85:1

창작자의 고통을 시각화한 영화. 쉬기 위해서 온천으로 간 주인공은 끊임 없는 기자들과 사람들의 질문에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시선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하지만 굉장히 불친절한 영화다.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고,
현실인지 환상인지 구별도 명확히 가지 않는다.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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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9.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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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2차 정리

만약 이 세계가 신체적 힘 = 권력 이었다면 우리 인간 즉 사피엔스는 피라미드 구조에서 중간층 정도 밖에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우리는 맨 꼭대기 층에서 군림하고 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우선 인간의 가장 큰 무기는 불과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불은 쌀과 감자 같은 생으로 먹기 힘든 음식을 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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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8.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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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알베르 카뮈 <이방인>

처음 읽을 땐 왠지 모를 답답함이 느껴진다. 목이 메여오고 머리가 어지럽다. 나도 뫼르소의 태도에 점점 빠져드는 것만 같았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일지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 문장. 이방인의 가장 첫 문장이다.
엄마의 죽음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태도.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누군가의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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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8.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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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

화면비: 2.39:1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릭 달튼 역), 브래드 피트 ( 클리프 부스 역)

1969년 실제로 일어났던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결말은 현실과 정반대의 결말이다.
왜그럴까? 나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이자 배우로서 미래가 기대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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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7.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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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글레이저 <존 오브 인터레스트> (2024)

화면비: 1.78:1
주연: 크리스티안 프리델 ( 루돌프 회스 역), 산드라 휠러 ( 헤트비히 헤스 역)

굉장히 독특한 홀로코스트 영화였다. 대부분의 홀로코스트 영화는 유대인 피해자의 고통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이 영화는 가해자의 호화로운 삶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런 점이 나에게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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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7. 목요일

조회수 13

라스 폰 트리에 <멜랑콜리아> (2011)

화면비: 2.39:1
주연: 커스틴 던스트 (저스틴 역), 샤를로뜨 갱스부르 (클레어 역)

"언니.. 그래도 난 최선을 다했어." 결혼식을 망친 저스틴이 클레어에게 말한다. 저스틴이 우울증에 걸린 것 까진 알겠지만, 저 정도까지 해야되나 싶었다. 딱 1부까지. 2부가 시작되자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다. 저스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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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5. 화요일

조회수 31

왕가위 <화양연화> (2000)

화면비: 1.66:1
주연: 양조위 (차우 역), 장만옥 (첸 부인 역)

"난처한 상황이다. 여자는 수줍게 고개를 숙인 채
남자에게 다가올 기회를 주지 남자는 다가설 용기가 없고 여자는 뒤돌아 선 후 떠난다."
오늘 겪은 일 같아서 슬프다. 왜 인지 그래서 화양연화를 갑작스레 보고 싶었다.

본론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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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5. 화요일

조회수 10

쿠엔틴 타란티노 <장고:분노의 추적자> (2012)

화면비: 2.39:1
주연: 제이미 폭스 (장고 역), 크리스토프 발츠 ( 닥터 킹 슐츠 역), 레이나르도 디카프리오 ( 칼빈 캔디 역), 케리 워싱턴 (브룸힐다 역), 사무엘 L. 잭슨 (사무엘 역)

말이 필요 없다.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당장 봐야한다. 정말 너무너무너무 재밌다.
타란티노는 S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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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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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스 포먼 <아마데우스> (1984)

화면비: 2.39:1
주연:
F. 머레이 에이브라함 (안토니오 살리에르 역), 톰 헐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역).엘리자베스 베리지 (콘스탄체 모차르트 역)

대부분 모르는 음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모차르트의 위엄이 느껴졌다. 마지막 레퀴엠은 대부분 알고 있을텐데 이 노래를 모차르트가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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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3.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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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구치 류스케 <아사코> (2018)

화면비:1.85:1
주연: 히가데시 마사히로 (바쿠 / 료헤이 역), 카라타 에리카 (아사코 역), 세토 코지 (쿠시하시 역), 야마시타 리오 (마야 역), 이토 사이리 (하루요 역)

이 영화가 평범한 일본 멜로 영화라고 생각했다면 실망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하지만 나는 이 영화의 별점을 높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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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3. 일요일

조회수 24

로베르트 비네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1920)

화면비: 1.33:1
주연: 생략

셔터 아일랜드 조상격. 독일 표현주의 사조의 대표작.
왜곡된 고딕 양식의 건물과 강한 콘트라스트를 통해 사회적 혼란과 불안한 내면을 표현한다.
물론 스토리나 개연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거의 최초의 공포 영화라는 것, 그리고 흥미로운 반전 스토리는 재미를 돋군다.
물론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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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3.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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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타티 < 플레이타임> (1967)

화면비: 1.66:1
주연: 자크 타티 (월로 씨 역), 바바라 데넥 (젊은 관광객 역)

미장센이 인상적인 영화. 자본주의로 인해 정형화된 딱딱한 사회를 비판하는 영화.
초반 회색빛만이 감도는 회사 시퀀스는 정말 아름답다. 자크 타티 감독이 1만 5천 평의 땅을 매입하고 건물과 도로 등을 전부 지은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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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2.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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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에일리언> (1979)

화면비: 2.39:1
주연: 톰 스커릿 (선장 달라스 역), 시고니 위버 (앨랜 리플리 역) 존허트 (케인 역)

SF 호러 장르의 원조격.
사실 79년도 개봉한 아주 오래된 영화인데 이 점을 감안 하자면 에일리언의 생김새, 인공지능, 안드로이드 등등이 굉장히 참신하고 고퀄리티가 아닌가 싶지만, 현대인인 내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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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2.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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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고스 란티모스 <킬링 디어> ( 2017)

화면비: 1.85:1
주연: 콜린 파렐 (스티븐 역), 니콜 키드먼 (애나 역), 배리 키오건 (마틴 역)

불쾌하고 오싹한 영화. 형상화할 수 없는 답답한 분위기가 보는 나를 옥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잘 모르지만, 이피게네이아의 희생 이야기를 차용했다고 한다. 신화에선 이피게네이아가 자신을 숭고한 제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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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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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잰킨스 <문라이트> (2016)

화면비: 2.39:1
주연: 트레반테 로즈 (블랙 역), 에쉬튼 샌더스 (샤이론 역), 알렉스 R . 히버트 (리틀 역)

각 챕터는 케빈이 샤이론을 부르는 호칭으로 되어있다. 어릴때는 리틀 학생 때는 샤이론 성인 때는 블랙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케빈은 샤이론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사실 둘의 동성애 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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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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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토마스 엔더슨 <데어 윌 비 블러드> (2007)

화면비: 2.39:1
주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 ( 다니엘 플레인 뷰 역), 폴 다노 ( 폴 선데이 / 엘리 선데이 역)

이 영화의 제목은 왜 there will be blood 일까? 석유에 대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제목을 쓴 것은
미국이 최강국이 되기까지 즉 석유 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때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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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1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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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패럴리 <그린 북> (2018)

화면비: 2:1
주연: 비고 모텐슨 (토니 발레롱가 역), 마허샬라 알리 (돈 셜리 역)

이 영화를 보면 니체의 말이 떠오른다. 좋음을 거부하라.
1960년대 미국에선 흑인을 차별하는 것이 당연하고 좋은 것이었을 거다. 하지만 약 60년이 지난 지금 흑인을 차별하는 것은 좋은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은 아니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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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09.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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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버닝> (2018)

화면비: 2.39:1
주연: 유아인 (종수 역), 전종서(해미 역),스티븐 연(벤 역)

종수는 벤을 진짜 죽인걸까? 벤은 해미를 죽인 것일까? 아니면 비닐 하우스를 태운 것 뿐일까?
해미는 살해를 당했나? 아니면 빚때문에 도망간 것일까?
벤의 집에서 발견된 고양이는 진짜 해미의 고양이일까? 아니 애초에 해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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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0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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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 <써니> (2011)

화면비:2.39:1
주연: 심은경(나미 역), 강소라 (춘화 역), 김민영(장미 역), 박진주 (진희 역), 민효린 (수지 역), 김보미 (복희 역), 남보라 (금옥 역)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영화. 써니 노래와 워낙 유명한 장면들이 많아서 기대했었다. 그런데 심하게 과평가 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어린시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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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0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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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코신스키 <F1 더 무비> (2025)

화면비: 2.39:1
주연: 브래드 피트 (소니 헤이스 역), 댐슨 이드리스 ( 조슈아 피어스 역), 케리 콘던 (케이트 케나 역), 하비에르 바르뎀 ( 루벤 세르반테스 역)

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영화!!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돌비 상영관에서 봤는데 꼭 돌비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영화가 가장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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