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7. 1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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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 2.39:1
주연: 트레반테 로즈 (블랙 역), 에쉬튼 샌더스 (샤이론 역), 알렉스 R . 히버트 (리틀 역)
각 챕터는 케빈이 샤이론을 부르는 호칭으로 되어있다. 어릴때는 리틀 학생 때는 샤이론 성인 때는 블랙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케빈은 샤이론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사실 둘의 동성애 영화인데 그런 느낌을 최대한 덜어서 담백하게 잘 담아낸 것같다. 그럼 후안은 왜 등장했는지 궁금할 수 있다. 2막과 3막 사이에 영향을 준 것이 케빈이라면 1막과 2막 사이에 영향을 준 것이 후안이다. 후안은 말한다 "언젠가는 뭐가 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해. 그 결정을 남에게 맡기지 마."
후안의 영향을 받는 챕터에선 샤이론은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정체성의 혼란을 느낀다. 그래서 1막 2막 사이에 검은 화면 프롤로그에는 파란불이 나온다. 정체성의 혼란을 뜻하기도 하고 물을 뜻하기도 한다.
그래서 1막과 2막 사이에는 물이 많이 나온다. (바다, 욕조 물 등 ) 그리고 2막과 3막 사이에는 빨간불이 반짝인다.
이것은 정체성이 구체적으로 형성된 것을 뜻하기도하고 불을 뜻하기도 한다. 실제로 케빈은 샤이론에게 “너는 물을 좋아하지? 내가 불을 소개해줄게.” 대사를 한다.
정리하자면 샤이론은 후안과 케빈을 거쳐 게이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이야기이다.
<촬영>
인물의 대사와 싱크가 맞지 않는다. 샤이론의 불안정한 심리를 관객들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촬영한 것 같다.
대부분의 샷이 클로즈업과 망원렌즈를 사용한 얕은 심도로 촬영되었는데, 그로 인해 카메라도 자주 흔들리고 답답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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