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랑'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첫사랑, 끝 사랑이 떠오른다. 뭐 부모님의 사랑도 있겠지만, 내 또래 들은 다 연애를 생각할 것 이다. 나도 한땐 첫사랑과 멋진 연애를 하는 것이 로망 이였지만, 상대를 잘 못 만나는 바람에 처참하게 실패했다. 그 뒤로 몇 번의 연애를 더 했었는데 그냥 내 마음이 호감 정도밖에 안되었던 것 인지는 몰라도 헤어지는 것 이 별로 슬프지 않았던 것 같다. 100일 조금 안되게 사귀었던 사람이랑 헤어 진지 2주가 되어가고 있다. 이번엔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 하다. 이건 어떤 감정일까? 미련 이라 기엔 다시 만나고 싶진 않고 ㅎㅎ 사람들은 사랑은 쉽다고, 사랑은 어렵다고 한다. 나한테 사랑은 이상한 것 같다. 내가 감히 쉽다고, 어렵다고 결정 내리지 못하는. 그런 것이 사랑인 것 같으니까. 지금 나에겐 첫사랑 도, 끝 사랑 도 아닌 어느 중간 사랑을 찾고 있지 않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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