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7. 2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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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 2.39:1
주연: 정재영(김승근 역), 정려원 (김정연 역)
재미는 있는데 판타지로 봐야되는 영화. 개연성을 따지다 보면 이 영화를 즐길 수 없다.
보다보면 한국에 존재하는 사회적 문제를 싸그리 비판하고 있다.
1. 빚 때문에 자살하려는 주인공 (자본주의)
2. 은둔하는 삶을 살고 있는 여 주인공( 학교폭력)
3. 홈피에서 거짓말로 자신을 꾸미는 여 주인공 ( SNS 문제)
3. 세제 때문에 죽는 물고기 (환경 문제)
4. 열심히 살지만 빚에 허덕이는 주인공 <-> 집에만 있지만 돈은 많은 여 주인공 (빈부 격차)
5. 무능하다고 이혼을 요구하는 전 와이프 (결혼 문제)
등등 사회 비판 적인 메시지를 담으려고 노력한게 노골적으로 보이고, 그것을 잘 표현하기 위해 나레이션을 사용한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서울에서 표류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코믹하게 잘 풀어낸듯한 느낌이 든다. 아이디어 하나는 정말 참신했다. 승근과 정연은 서로 희망을 주며 정연은 점점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지만, 승근은 해피엔딩인가?
빚 때문에 자살하려고 했던 사람이 정연을 만나면 뭐가 달라질까? 가장 중요한 문제를 열린 결말 식으로 해결한 것은 아쉽긴 했다. 물론 방법이 빚을 갚는 것 말고는 자살 뿐이라서 풀기 힘들긴 하겠지만 주인공은 이제 어떻게 살아갈까가 너무 궁금했다.
<연출>
초반 주인공이 한강을 수영해서 탈출하려 했을 때 마치 주마등처럼 어린시절부터 현재로 오기까지를 축약해서 보여준다.
그때 마다 주인공은 항상 수영장에 빠져 있다. 평생을 허덕이면서 살아온 주인공의 모습을 정말 잘 축약한 것 같아서 인상깊었다. 서울에서 표류 되었다는 상황이나, 그런 주인공을 카메라로 지켜보면서 위안을 얻는 여 주인공의 설정등이 너무 매력적인 포인트였다.
별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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