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산물 직거래
2025. 01. 09.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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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여전히 뜨거웠다. 20년 전까지는 가을이 선선한 날씨였다고 하더라. 이 뜨거운 가을날의 기온이 그렇게 낮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고기 인간들이 뻐끔거리며 도시를 돌아다녔다. 그들은 물고기와 다르게 인간 발이 달려있기 때문에 일정 시간동안 육지에서 돌아다닐 수 …
2024. 12. 21. 토요일
조회수 77
그가 이사한지 5일 되는 날, 다소 늦은 집들이를 하러 그의 집에 방문했다. 그의 집은 비싼 단독주택이었으며, 가격에 걸맞는 모습이었다. 넓은 마당에는 각종 식물들이 심어졌고(전부 추운 날씨에 시들거리긴 했지만), 널찍한 개인 수영장이 딸려 있었다. 그는 내게 환영한다며 저녁을 내어 주었다. 나는 기껏 축하하…
2024. 12. 09. 월요일
조회수 39
다른 차원에 사는 외계인이 차원을 일그러뜨려 지구에 들어왔는데, 하필이면 그 위치가 우리반이여서 우리 반이 시공간 사이로 "뽕" 하고 사라져버린 것이다.
2024. 11. 19. 화요일
사상자의 몸을 뚫고 비늘이 자라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인터넷망으로 퍼졌다. 정부가 막을 세는 없었다. 그 일 이후로 물고기 인간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은 급격히 커졌고 그것은 폭동으로 자라났다. 정부의 무책임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무력시위를 벌였고 도시는 무법지대가 되었다. 그 사이 기생충 문제는 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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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2089년 서울특별시. 급격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전 도시가 물에 잠겨버렸다. 그리고 나는, 여기 에코힐스 아파트 707호에 숨었다. 해수면 문제가 심해지기 시작한 것은 약 5년 전이었다. 그 때의 지구의 해수면은 높이가 그나마 높지 않아 괜찮았다. 그 후로부터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작년 2월이었다. 처음에는…
2024. 11. 10.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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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의 일이에요. 자그마한 마을에 어린 토끼가 살았어요. 그 토끼는 꿈이 아주 많았지요. "나는 나쁜 악당을 잡는 경찰이 될 거야!" "그리고 아픈 사람을 살리는 의사도 될 거고.." "아주아주 무서운 불길과도 싸워 이기는 소방관도 되고 싶어!" "그리고, 엄청나게 커다란 공룡도 될 거야!"…
2024. 10. 14. 월요일
조회수 44
내 꿈은 하늘염전에서 일하는 것이다. 아주 어렸을 때,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중 덮어썼던 그 바다구름의 맛을 잊지 못한다. 마치 짭짤한 솜사탕같은 맛이었는데, 몽실몽실한 질감에 짭짤한 맛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정말 황홀한 경험이었다. 그 소금으로 나는 많은 요리를 먹고 싶다.
2024. 09. 1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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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갈치생년월일: 66년11월99일MBTI: IIII혈액형: I특이사항: 말 없다. 집 가면 미친놈이 된다. 주의사항: 말 한마디를 조심해서 해 주세요. 한번 콕 찔리면 속으로 상처받음관심받는것을 좋아함
2024. 08. 11. 일요일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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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좀 봐줘
2024. 07. 14. 일요일
조회수 88
최근 비속어나 유행어를 사용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많다. 유행어는 그나마 나을지 몰라도 비속어나 욕설을 쓰면 안 된다. 왜 그럴까?첫 번째, 비속어를 사용하면 수준이 낮아 보인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다. 욕설을 사용할 때에 자신이 좀 강하고 멋져 보인다(욕이 찰지다.) 라고 생각하거나 재미있다고 자기 스스로 생…
2024. 07. 06. 토요일
조회수 68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와 나쁘다가 섞여 있는 것 같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에초에 착하다와 나쁘다의 정의가 모호하다. 선과 악을 구분하는데에는 기준이 정해져있지 않고 그 기준은 개개인의 가치관과 시선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어떻게 인간이 착하다와 나쁘다는 기준으로 딱 나뉘어 떨어질 수 있겠는가. 2. …
2024. 06. 16. 일요일
조회수 49
오색찬란한 꽃들판 위로 크고 아름다운 새 하나가 가로질러 날아간다. 꽃과 유사하지만 눈에 부각되는 아름다운 붉은빛을 가진 날개에는 불꽃이 담겼고, 심해에 잠긴 듯한 눈은 바다의 깊이를 담았음에도 가늠할 수 없는 총명함을 품었다. 인간 따위 만들 수 없을 자연적인 꼬리의 초록색은 들판의 꽃을 더 아름답게 만들었다. …
2024. 04. 13. 토요일
조회수 72
1. 강령술을 해 지평좌표계 고정하신분을 불러냅니다.2. 그분에게 거울 속 나에게 빙의해달라고 합니다.3. 그분에게 주먹을 내 달라고 하고 나는 보자기를 냅니다.
조회수 80
1.전 세계의 모든 인간이 양심적인 인간이 되게 해주세요.2. 기후변화가 해결되게 해주세요.3. 제가 한달마다 1억씩 받게 해주세요.
종이 교과서가 사라진다면, 다른 글들처럼 글씨를 쓰지 않아도 되진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손글씨를 쓴다는 것은 인간의 정서와 우리나라의 손글씨를 보존하는 것에 대부분 의의를 두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판 타이핑 대신 태블릿에 딸린 전자펜으로 글씨를 쓰게 될 것이다.
2024. 04. 12. 금요일
조회수 60
밥 잘 먹고 친구랑 잘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해라.유치원 다음으로 가장 행복할 때이니까
2024. 03. 25. 월요일
조회수 55
캠핑 갔을 때였다.호기심에 낙엽을 만졌다.물렁거리는 무언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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