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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싸늘하다... 왜 이렇게 개운하지? 지저귀는 새들과 울리지 않는 알람....지각이다!!!!!!!!!
현재 시각: 8:51분
2025. 03. 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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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빠르게 문을 열다가 문에 발을 부딪혔다. 끄아아아아아
하지만 그냥 달렸다. 근데 의자에 걸려 넘어졌다.
2025. 03. 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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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각을 했다.
당번으로 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2025. 03. 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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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화장실 변기가 막혔있었다.으아아악!!! 대체 내가 오늘 뭘 그렇게 잘못한거지???
2025. 03. 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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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뚫어뻥을 찾기로 했다
2025. 03. 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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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뚫어뻥이 보이지않아서 손으로
2025. 03. 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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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그건 좀
2025. 03. 25.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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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말고 다른 방법으론 이게 최고다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자
2025. 03. 25.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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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에 미끄러지며 다리를 다쳐 못 일어나겠다.
2025. 03. 25.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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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벽을 짚고 일어났는데,
2025. 03. 25. 12:24
[11/50]
무언가가 툭 하고 떨어졌다
2025. 03. 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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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였다
2025. 03. 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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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튀었다. 열심히 한손에는 빗자루를 들고 교무실로 튀었다. 상황을 말씀드리니 김모씨가 꾸민 가짜 지네여서 빗자루들고 안으로와서 시끄럽게 했다는 명분으로 디지게 혼났다. 하..인생
2025. 03. 26. 8:43
[14/50]
디지게!? 혼나서 몸이 욱신욱신 거렸다
2025. 03. 26. 8:47
[15/50]
하지만 참고 공부하려는데 하필이면 오늘 수학 시험을 보는날..!
그것도 심화라니!
2025. 03. 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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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했더니 힘드네... 딩동댕 1교시는 수학입니다
2025. 03. 27. 19:16
[17/50]
학교를 날려버렸다
2025. 03. 27. 20:38
[18/50]
잠만 그건 좀 (너무 막장이 되는데?ㅋㅋㅋㅋ)
2025. 03. 28. 8:45
[19/50]
하지만 전교생의 1000분의 1만 남았다(망할)
2025. 03. 28.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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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분의 1 은 사실 3명...
2025. 03. 28. 8:58
[21/50]
하지만 나도 같이 날라가며 온몸이 골절돼 병원으로 실려갔다..
2025. 03. 28. 13:15
[22/50]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저녁 11시가 되었다.
"오늘 참 운도 안 좋았다..."
어느새 잠이 들게 되었다. 하지만 기대해라, 내일은 더욱더 운이 없는 날이 될테니!!!!!
2025. 03. 28. 23:07
[23/50]
바로 우리는 공용 병실인데
어떤 할머니가 들어왔다.
그래서 나 그 힐머니 내 친구 민후가 그 병실을 같이 썻다.
근데 그 할머니 가족이 너무 시끄러웠고 잘려하면 시끄러워 밤을 세는 날이 많아졌다
2025. 03. 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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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할머니는 치매였다
2025. 03. 29. 11:56
[25/50]
조용히하라해도 개무시깐다
2025. 03. 29. 17:08
[26/50]
나는 병원에 있어 났는게 아니라 더 아파지는것 같았다... 그다음날 손절한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2025. 03. 31. 16:04
[27/50]
"야 강지은 너 다쳤다매?"
"어? 어 왜?"
"꼴 좋다고 ㅋㅋㅋㅋ"
2025. 04. 01.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