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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핸드폰을 사용하는데 해킹이 되서 1분에 한번씩 30초짜리 중국 양산형 광고가 뜬다.
2024. 07. 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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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죄송합니다'로 시작하는 중국 양산형 광고가 떴다.
2024. 07. 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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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기x의 검이다. 더 최악인 점은 내가 잘때도 핸드폰이 지멋대로 켜진다.
2024. 07. 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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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자고 있었는데 엄마가 물마시러 나왔다가 내 핸드폰이 켜진걸 보고 또 몰폰을 하냐면서 엄마가 혼내서 나는 우리 가족에서 양치기 소년이 됬다.
2024. 07. 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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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엄마 이번엔 진짜로 핸드폰 안했어!!!"
2024. 07. 17.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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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엄마는 내 말을 믿어주지 않고 등짝 스매싱을 날렸다. 너무 아팠다.
2024. 07. 17.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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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또 핸드폰이 켜졌다! 그래서 나는 말했다 "엄마 저거 봐봐 나 몰폰 한거 아니라고 ㅠ"
2024. 07. 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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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폰에서 괴물이 나와서 날납치했다!
2024. 07. 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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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꿈이었다.
2024. 07. 19.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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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각이였다.
2024. 07. 21.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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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47분 이었다 난 선생님에게 혼날게 뻔해서 피시방을 갔다.
2024. 07. 22.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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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에서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다.
2024. 07. 23.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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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화가 아니었다. 또 그놈의 기x의 검 이었다.
2024. 07. 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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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엔 광고내용이 좀 달랐다. 그래서 다른 게임인가 하고 봤더니 그냥 기×의 검이 광고를 새로 만든거였다...,, 죄송합니다로 시작을 안할뿐이지 양산형 광고인건 변함없었다..
2024. 07. 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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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x의검이 핸드폰에 설치되었다.
2024. 08. 01. 1:13
[16/50]
"디리링 🎵"
2024. 08. 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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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x의검으로 보이는 해킹 앱이었었다. 그 해킹 앱은 삭제도 할 수도 없도록 만들어졌고, 조금씩 나의 정보를 들고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느라 눈치채지 못했다. 그렇게 3시간 뒤 폰을 확인한 나는...
2024. 08. 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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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대박 사건...
2024. 08. 0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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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놈의 폰을 없애던가 해야 하나..
폰에는 알 수 없는 문자로 뒤덮인 메시지가 날라와 있다.
외계어 투성이 속에 자그맣게 보이는 문장,
'너희 부모님 계좌 털림, 너네집 비밀번호 털림ㅋㅋ 그러게 누가 기x의 검 무시하래?'
2024. 08. 15.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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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나는
머리가 뎅 하고 울렸다.
"우싱 이놈들 뭐야!"
2024. 08. 16. 17:01
[21/50]
그래서 우리 가족은 파산하고 한강 다이브를 했다 끝(?)
2024. 08. 30. 12:49
[22/50]
??
2024. 10. 20. 21:24
[23/50]
...그건 좀^_^;
2024. 11. 02.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