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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내가 상상만 하던게 이루어졌자나!! 게임이 공부가 되다니!! 일단 학교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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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자마자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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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공부라니.. 나도 핸드폰을 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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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는 닌텐도 게임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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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모범생 이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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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일 플스를 가져와 TV에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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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선생님이 날 보고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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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직 브롤스타즈 2000트로피도 못찍었니? 에휴.. 방학숙제로 꼭 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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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한브롤러 만으로 찍은 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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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크 점수: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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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브롤러 점수: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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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수안은 게임이 공부가 된 세상이 되어서 절망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게임을 전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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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ㅏ아다가아아아아ㅏ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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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이는 정신이 나가버렸는지 학교에서 마구마구 문제집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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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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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을 찢고 수안이에게 각종 인신공격을 했다. 심지어 부모님 욕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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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안이는 당장 학교를 뛰쳐나갔다.. 내가 생각해도 쌤이 좀 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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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수안이가 노는 것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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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이는 그 뒤로 학교에 나오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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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수안이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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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갔더니 수안이는 컴퓨터로 열심히 무언가를 쓰고 있었다. 게임을 하고 있지는 않았다. 무슨 글을 적고 있냐고 묻자, 선생님을 신고할 생각으로 적고 있다고 한다.
뛰쳐나온 이후 계속 이 신고글만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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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깜방에갔치고 무기징역도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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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선생님이 오셨고 그 선생님은 처음 선생님보다 더 인성이 심각했다. 선생님은 수안이의 컴퓨터를 박살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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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경찰이 와서 선생님을 잡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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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생님도 감옥에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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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선생님 또 다른 선생님이 오셨지만 그들의 인성은 싹 다 바닥났다.
결국 깜방엔 인성이 바닥난 선생님들이 모이게 되고 그 선생님들은 탈옥을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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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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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탈출하기 힘들고 어두운 깜방에 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