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만세의 일기장

종이접기, 게임, 영화 좋아함. 뽀통령 존경함, 이름은 카이사르 코드로, 댯챠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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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K만세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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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3. 2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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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소

농장에 갔다. 그 농장에는 한 마리의 소가 있다. 나를 빤히 쳐다보는 그 소를 애써 외면하려 했다. 하지만 구슬피 울던 그 소는 농장에 나를 위해 울어줬던 닭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나를 보며 기다린다. 내 기억 속의 소와 닭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스테이크와 치킨만 안되었으면 좋겠다. 안되겠다. 이러다 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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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3. 1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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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닭 life of a chicken 한 백숙의 이…

오늘은 병아리를 샀다. 아주 건강했다. 밥을 주니 좋아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성장해갔고 그 닭은 이제 기억 속에 남게 되었다. 슬프다. 하지만 괜찮다. 내 머릿속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내 머릿속 마구니와 싸워오던 닭은, 내 머리 위에 살포시 앉아있던 닭은 새벽의 이슬처럼 내게 흘러와 닭같은 나를 위해 목청껏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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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3. 09.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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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어느날 내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그때 긴급 벨이 울렸다. 선생님은 우리를 데리고 밖으로 대피하셨다. 보니 학교문 밖이 땅 밑에 있었다. 선생님은 틈 사이로 우리를 내보내 주셨고, 그 바로 직후에 학교가 무너졌다. 집으로 가서 대피했다. 참 힘든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