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게임, 영화 좋아함. 뽀통령 존경함, 이름은 카이사르 코드로, 댯챠털
2023. 03. 23. 목요일
조회수 128
농장에 갔다. 그 농장에는 한 마리의 소가 있다. 나를 빤히 쳐다보는 그 소를 애써 외면하려 했다. 하지만 구슬피 울던 그 소는 농장에 나를 위해 울어줬던 닭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나를 보며 기다린다. 내 기억 속의 소와 닭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스테이크와 치킨만 안되었으면 좋겠다. 안되겠다. 이러다 채식주의자…
2023. 03. 16. 목요일
오늘은 병아리를 샀다. 아주 건강했다. 밥을 주니 좋아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성장해갔고 그 닭은 이제 기억 속에 남게 되었다. 슬프다. 하지만 괜찮다. 내 머릿속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내 머릿속 마구니와 싸워오던 닭은, 내 머리 위에 살포시 앉아있던 닭은 새벽의 이슬처럼 내게 흘러와 닭같은 나를 위해 목청껏 울…
2023. 03. 09. 목요일
조회수 91
어느날 내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그때 긴급 벨이 울렸다. 선생님은 우리를 데리고 밖으로 대피하셨다. 보니 학교문 밖이 땅 밑에 있었다. 선생님은 틈 사이로 우리를 내보내 주셨고, 그 바로 직후에 학교가 무너졌다. 집으로 가서 대피했다. 참 힘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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