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비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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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1. 16.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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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풍을 책임졌던 할머니의 손맛

아무거나 잘 먹는 편에 속하는 나도 김밥을 먹을 땐 꽤 신중해진다. 5~6살 때 어린이집에서 갔던 첫 소풍을 시작으로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 담겨 내 입안에 알맞게 들어왔던 김밥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시절에 갔던 소풍들을 더욱 신이 나게 만들어준 음식이다. 어린 나의 조그만 입에 쏙 들어갈 수 있도록 꾹꾹 눌러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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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1. 07. 일요일

조회수 127

언제나 내 주변을 맴도는 여섯 개의 세모

바로 고양이의 귀다. 우리집엔 현재 한 마리의 성묘가 있다.
2020년 코로나가 한창일 때 우리집에 왔던 꼬물이들은 혼자가 아닌 둘이었다.
원래 고양이 미용사 분께서 임보 중이던 회색 고양이를 데려와 '레옹'이라는 이름도 지어주었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마도 레옹이 배속에 숨어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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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1. 06. 토요일

조회수 79

자기 관리의 날

오늘은 아침 8시에 일어나서 만다라트 계획표를 채웠다. 약 40분 정도가 걸려서도 거의 다 쓰지 못했지만 뿌듯했다. 나갈 준비를 하고 9시 2분에 집 밖을 나가서 50분 정도를 걷다가, 등산도 했다가 왔다. 동네 뒷산에 정상의 반 정도 왔을 때 저 멀리 보이는 비슷한 높이의 산과 그 아래 많은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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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1. 05. 금요일

조회수 172

시간을 멈추는 기계를 발견한다면?

시간이 멈춘다는 것이 꼭 나를 제외한 세상이 다 정지된다는 개념일 필욘 없다고 생각한다. 시간을 멈추는 기계를 작동하면 세상의 모든 시간만이 정지된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아침 7시일 때 기계를 작동했다면 정말 모든 한국 사람들의 시계가 다 7시에서 멈추는 것이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시간이 다 각자의 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