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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와 같은 날...
누군가 나타나 빨간약이나 파란약을 먹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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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약을 먹었더니 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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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점점 많아지더니 내 허리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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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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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무슨일이 생겨도 얼음!!!!!!!!! 제말을 믿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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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성기훈이 나타났다. 최승현,권지용,동영배, 강대성 중에 강대성이 제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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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녹더니 오징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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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가 분홍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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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를 잡아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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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쩝쩝... ?
모.. 몸이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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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이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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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리가 열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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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오스트랄로 피테쿠스의 누나인 호모 피테쿠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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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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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도 받아서 냄새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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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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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갑자기 나는 이상해졌다.
눈이 빨개지고 모든것이 빨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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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도 따라서 붉어지더니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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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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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상한 세상으로 텔레포트가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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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온세상이 빨간색인 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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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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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홍당무들이 걸어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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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 난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