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
(진짜 이상하게 흘러가도 괜찮은데 장난은 치지말아주세요!!
2025. 06. 10. 14:11
[2/50]
(애나 시점)
내 이름은 최아영....
오늘 스껄에게 고백을 받았다.
도대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다.
사실....나도 얘를 좋아하긴 한다.
2025. 06. 10. 14:13
[3/50]
(애나 시점)
에라잇.. 모르겠다..
''그래 박윤진 너 이제부터 내 남친!!''
2025. 06. 10. 14:40
[4/50]
(스껄 시점)
''뭐...진짜?''
사실 차일 각오 하고 고백한 건데...
나는 미쳐 날뛰었다(?)
2025. 06. 10. 14:46
[5/50]
(스껄 시점)
이제부터 완전 잘 대해 줘야지!!
플러팅도하고!!히힣
기분 좋다!!
꽁냥꽁냥 거리기도 해야징!!
2025. 06. 10. 14:48
[6/50]
(애나 시점)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귀엽고 플러팅을 잘할수가 있지....?
하지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렸다.
내 남친이 다리가......아zzㅏㄱ 났다는......
2025. 06. 10. 17:00
[7/50]
(애나 시점)
헉.... 내 남친이 다리가
아작나다니..ㅠㅠㅠㅠㅠ
애나는 스껄이 매우 걱정이 된다.
(스껄 시점)
아아악ㄱㄱ아악
2025. 06. 10. 21:45
[8/50]
(애나 시점)
윤진이 말로는 tomorrow!!내일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고한다...
그리고 right now!!지금 바로 상처를 꿰매야 한다고한다...
(스껄 시점)
아아악가아ㅏ아가악
나 죽네
2025. 06. 10. 21:56
[9/50]
(애나
나는 밤새 윤진을 간호했다. 그리고 윤진이가 눈을 떴다!! 윤진이가 감동먹을까? 온갓 생각을 하는데..
(윤진
"누구세요..?"
(애나
나를 기억하지 못했다. 그 다정한 나의 남친이.
2025. 06. 10. 22:01
[10/50]
(애나
"윤진아!!나잖아!니 여친애나!!
(윤진
"전 여친을 사귄적이 없는데..."
(애나 시점)
그말을 들은 난 정말 청천벽력이었다.
내가 좋아하는,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날 기억하지 못한다니..
(애나
"윤진아 진짜 왜그래...!!나야 나!!최아영!!"
2025. 06. 10. 22:52
[11/50]
(애나시점)
"얘가 진짜 머리에 뭐 잘못이 있나 왜 날 기억 못하는거지?"
하하하ㅏ하
(스껄시점)
"괜찮아...? 근대 왜.."
2025. 06. 10. 23:34
[12/50]
(스껄시점)
"나 왜 여친이 있지?"
(애나시점)
"나 진짜 기억 안나..?"
2025. 06. 11. 8:05
[13/50]
애나: 너가 먼저 고백했었잖아!! 야 이 바보야!!!
스껄: 어..?
애나: 진짜 기억 안나...?
(어떻게 나를... 모를수가...)
그렇게 애나는 충격을 받았다
.
.
.
애나: 거짓말...
2025. 06. 11. 8:33
[14/50]
(애나
"진짜.. 진.. 짜.. 내가 좋아하는... 내 남친인데에-!"
그만 울음이 터져 버렸다. 그래도 내 남친이 날 기억 못한다니.. 2일짼데..
(윤진
"어.. 어어.. 울지.. 마..세요.."
나는 처음에 거짓말인줄 알았다. 근데 내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우는 이 모습도 연기라고 부정할수 있을까..? 머리에 여러 생각이 섞이고 있다.
"아영"
2025. 06. 11. 8:38
[15/50]
그 끝에 내 입에서 나온 말.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움이 몰려온다.
2025. 06. 11. 8:39
[16/50]
(다리 수술인데 왜 머리가 다쳐? ㅋㅋ)
"? 기억나? 내 이름 기억나?"
"어... 그건 아닌데 그냥 기억이 나는거 같아서..."
"그래?..."
들떠 있던 애나의 어깨가 내려갔다
그러다 애나는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 그냥 내가 생각나게 도와주면 되!! 내가 기억나게 도와줄게 나만 믿어!"
"네!"
하지만 그일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
2025. 06. 11. 17:50
[17/50]
"자 내 이름은 최아영이야!!"
"알겠어 아영누나"
(다음날)
"내 이름 뭐라고 했지?"
"...모르겠오"
윤진이의 기억을 떠올리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아영이의 노력으로
윤진이는 그래도 어느정도
기억이 나기 시작했다
2025. 06. 12. 6:05
[18/50]
"누나!! 음... 아영누나!!"
"헙?! 맞아!! 윤진아 너도 어느정도 기억이 돌아오는 거야?"
"...그건 아닌데 나.. 왜 누나를 좋아했는지 알거같아."
윤진의 말의 나는 당황했다. 기억이 안 돌아왔다며 무슨소리일까?
"나,,, 지금도 누나를 좋아해! 기억을 잃어서인지 머릿속 공백이 많은데 이젠 누나로 채워져 있는 것 같아."
2025. 06. 12. 19:02
[19/50]
''누나 남친이 나라고 했지?''
''ㅇ..응''
''그럼 다시 고백할게 누나 나랑 사귀자 누나 없으면 못 살아..''
2025. 06. 12. 21:49
[20/50]
순간 윤진이가 처음 고백한 날이 떠올랐다
나올려던 눈물을 꾹 참으며 애써 웃음을 지었다
"좋아!"
2025. 06. 18.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