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소설

제목: 전생에 아저씨였던 내가 이세계에선 미소녀

[1/50]

매일 수당도 받지 못하는 잔업 야근과 하루도 빠짐없는 상사의 화풀이 담긴 욕설에 지친 나날___
새벽 3시에 겨우 야근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변함없던 일상에 한가지 변화가 찾아왔다.
금색 빛을 뿜은 철로 된 거대한 물체가 나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
"어엇, 안돼! 비켜! 이 사내놈 주제에 계집같이 생긴년이! 안돼! 내 20년 트럭 운전수 경력이!"
콰과과과광
그렇게 나는 이(異)세계에 금발 쭉쭉빵빵 미소녀로 전생하였다.

락앤롤

2024. 08. 13. 2:23

[2/50]
일어났더니 중학교였다.

만렙민초당

2024. 08. 13. 11:28

[3/50]
“ 이건..? ”
‘나’는 현실에선 남자고 어른이였지만, 여기선 여학생으로 보인다.
” ㄴ..내가 여자..? “
하지만 ‘나’는 이쁜 걸 깨달아 그냥 살기로 마음 먹었다.
’ 이정도면..상관 없지. ‘
” 야, 하지연! 빨리 일어나, 이동 수업이잖아! “
일어났더니 잘생긴 애가 나에게 일어나라고 하고 있다.
‘ 으.. ’
이 몸의 주인의 기억이 남았다.

환장의 똥

2024. 08. 13. 13:47

[4/50]
그 잘생긴 애의 이름은 김하람. 안경을 쓰고 범생이처럼 보인다.

만렙민초당

2024. 08. 13. 21:09

[5/50]
'어...? 김하람? 이 몸의 주인의 소꿉친구인 애잖아?'
나는 연기에 능하지 않아서 익숙한 소꿉친구인 척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왔다.
'아무래도 이세계에 떨어진 나에 대한 배려인가 보군, 자동 행동 시스템이라니.'
나는 김하람에게 고개를 주억거려 대충 고마운 표시를 하고 기지개를 펴며 일어섰다.

Maypelai

2024. 08. 15. 1:32

[6/50]
"에휴.. 너 오늘 왜이래? 어디 아파? 평소에는 너가 제일 먼저 일어났잖아."
나는 당황했다. 나는 어버버하고 있었지만 자동 행동 시스템이 반응했다.
"오늘따라 너무 졸려서 그래 ㅋㅋ"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나는 김하람과 같이 이동 수업에 갔다.

만렙민초당

2024. 08. 16. 15:10

[7/50]
이번 과목은 체육이었다. 하필이면 내가 학장시절, 제일 못하던 과목이었다. ..그래도 공부는 아니라서 다행인건가?
안심하고 있던 그 때, 갑자기 김하람이 나한테 배구공을 던져주었다.
"나랑 피구 한판 할래?"
누가 배구공으로 피구를 하냐고.. 뭐, 또 그 자동 행동 시스템이 알아서 해주겠지 싶어,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었다.

율.

2024. 08. 16. 23:59

[8/50]
김하람에게 힘 없이 배구공을 던져 주고서,
아무 생각 없이 멍을 때리던 그 때, 순식간에 배구공이 나에게 날아왔다. 그 배구공은 내 얼굴을 때리곤 튕겨져 나갔다.
나는 배구공을 맞고선 힘없이 풀썩 주저 앉았다.
"괜찮아?!"
김하람의 목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눈 앞이 꺼멓다. 어딘지도 모르는 이 곳에서 성도 바뀐 데에다, 눈 마저도 잃는 것인가..

집가고싶다

2024. 08. 18. 1:40

[9/50]
머리에 '삐'소리에 울리는 것 같았다. 난 결국 쓰러졌고. 김하람이 부축해준 덕분에 보건실에서 깨어났다.
"으으.." 나는 신음소리를 냈다.

평범한 소설가

2024. 08. 19. 10:12

[10/50]
하람:”괜찮아?”
지연:”아..괜찮아!“

환장의 똥

2024. 08. 19. 22:18

[11/50]
김하람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숨기려고 노력했지만 김하람은 본인이 울었던 사실을 다는 못 숨겼다. 김하람은 울었었다.

만렙민초당

2024. 08. 20. 10:12

[12/50]
하지만 지연은 티를 내고싶지 않았다. 그럴수록 미안해져서..

JJA-------BOUU짜부

2024. 08. 22. 8:54

[13/50]
그런데 갑자기 상태창이 내 눈 앞에 떴다. "어...? 이건 뭐지...? 미션 퀘스트....하람님에게 고백하세요?!?!"
이게 무슨...!

이새우

2024. 08. 23. 23:31

[14/50]
그렇다. 여기는 사실 게임 속이었던 것이다!

andromeda

2024. 08. 24. 14:51

[15/50]
나에게 시간은 10분 밖에 없었다.

귀여운 연우

2024. 08. 24. 15:33

[16/50]
갑자기 꿈에서 깨어났다.

1726주건후

2024. 08. 27. 13:50

[17/50]
꿈에서 깨어나니 아직 보건실이었고 퀘스트 창이 사라졌다...

만렙민초당

2024. 08. 27. 13:55

[18/50]
하지만계속 퀘스트 창이 생각나서
하람이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스래서 하람이에게 고백을 배보았던히 흔쾌히
하람이가 수락해 주었다
근데옆반 영희가 나와하람이의 사랑을 질투하는것 같다

장원영

2024. 08. 30. 13:34

[19/50]
영희는 첫사랑을 포기하고 교실로 돌아갔다. 여름이었다.

꿀벌

2024. 09. 18. 22:21

[20/50]
겨울이었당,

똥똥이

2024. 09. 23. 14:09

[21/50]
겨울이 되고, 나는 이세계의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다. 이 몸의 주인인 지연은 어찌되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잘 살고있으니 지연의 몫까지 행복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감정이 벅차올랐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고, 나는 하람이에게 줄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젤리쥬스

2024. 10. 02. 17:21

[22/50]
영희는 선물을 밟아버렸다.
하지만 하람이는 영희가 그런 걸 알고 있었다.

모찌🍡(56)

2024. 10. 02. 21:27

[23/50]
여...영희야 왜 그랬어.......

귀염둥이 자두(65)

2024. 10. 07. 11:50

[24/50]
영희는 말을 얼버무렸다.

한시

2024. 10. 17. 8:46

[25/50]
영히는 하람이에게 질투를해서 그렇고,그런거 따위 받지말고 그냥 나랑 사귀면 안되냐고 울먹거렸다...

서윤이(*_*)

2024. 10. 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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