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소설

제목: 어느날 눈을 떠보니 빙의됐다

[1/50]

어느날 눈을 떠보니 다른곳에 와있었다. 나는 거울을 보았다. 나는 소설속 악녀로 빙의 된것이었다!!
'지금은.. 아마 a(악녀)가 사형을 받기 1년전인가??' 다행인것은 난 이 소설을 많이 봤다는 것이다.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식사시간입니다." 아 이 장면은... a가 하녀를 폭행하는 그..!! 음식들을 보니 전부 품질이 안 좋은 음식들이었다.
'a입장에서 보니 화날만도 하네. 하지만.. 똑같이 하면 내가 혼날거야.. 그냥먹자'

스린류바(ㅅㅅㄹ)

2024. 08. 03. 18:35

[2/50]
근데 간식으로 두바이 초콜렛이 나왔다.

챗 지피티

2024. 08. 04. 14:58

[3/50]
두바이 초콜렛에 사약이 들어감

이뿌니

2024. 08. 04. 16:32

[4/50]
옆에 있던 사형수는 죽음

캐캐캐럿럿럿

2024. 08. 05. 13:07

[5/50]
그런데 내가 죽였다고 아버지한테 오해받았다!!!

스린류바(ㅅㅅㄹ)

2024. 08. 05. 19:16

[6/50]
나는 아버지한테 버려졌다...

여우[55]

2024. 08. 08. 13:28

[7/50]
그리고 분노해서 왕을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

푸딩이🍮(정나율)

2024. 08. 09. 9:27

[8/50]
그리고 온 세상이 자폭했다.

CrazyMadDork(CMD)

2024. 08. 10. 22:28

[9/50]
그렇게 세상은 한 번 멸망했다. 그런데, 여전히 나는 살아있었다. 똑똑똑. "식사 시간입니다." 내가 들어오라고 채 말하기도 전에 하녀가 벌컥 문을 열고 들어왔다. 툭. 하녀가 음식을 귀찮다는 듯이 내려놨다. "얼른 먹으세요. 공녀님." 이전과 같이 품질이 매우 좋지 않은 음식이었다. "알았으니 나가보렴." 이번에 나는 하녀에게 방을 나가라고 명령했다.

이클립스

2024. 08. 12. 14:04

[10/50]
그후 맛있는 식사 되시길____
이라며 다소 차가운 말투로 형식적인 답변을 들려주고는 하녀는 방 밖으로 제일을 보러 나갔다.
역시 소설에서처럼 그다지 좋은 취급은 받지 못했다. 내가 소설에서 보았던 a의 결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앞에서 길로틴의 날에 목이 베여 처형을 당했을 정도로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그런 극악무도한 악인이었다.

락앤롤

2024. 08. 13. 2:07

[11/50]
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인물을 이해 할 수 있었던건, 그만큼의 개연성있는 입체적인 서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락앤롤

2024. 08. 13. 2:08

[12/50]
우선 a라는 악녀는 부모님께 버려지고 지금의 공작부인에게 주워진 흔히말해 사생아이다. 계급 사회인 이 소설 속 사생아는 은근히 따돌림을 받는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따돌릴수는 없다. 왜냐? 어쨌든간에 귀족이니까, 하지만 지금은 a를 데려온 공작 부인이 죽었다. 그 말은? 지금 a에게 남아있는것은 자신을 탐탁치않던 공작과 a의 하인 뿐이라는것이다.

짭잘

2024. 08. 13. 17:04

[13/50]
언제 버려져 길바닥을 나뒹굴게 될지 모르게 되어버린 a는 공작 부인이 죽은후 계속 공작의 수발을 들며 하인들에게는 무시와 연민을 받는 바보같은 꼭두각시가 되어버린것이다.

짭잘

2024. 08. 13. 17:07

[14/50]
여러 생각을 하다가 결국 전부 무의미 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걸 생각해서 무슨의미가 있을까..'결국 내가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저 '악녀' 라고만 비춰질 것이다.나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앞에 있던 쓰레기 같은 음식을 주워먹었다.역시 맛이 없..."욱!" 입에서 피가 쏟아져 나왔다."이런 미...친...!" 의식이 흐려졌고, 이내, 나는 숨을 거두었다.

필연

2024. 08. 15. 18:59

[15/50]
이대로 죽은 건가 했지만, 또 다시 난 침대에 누워있었다. 젠장, 죽지도 못하는 건가. 이렇게 신세를 한탄하던 그 때, 내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만약 이렇게 죽다가 살아나면, 이 세계에선 미래를 아는 것이 아닌가? 그럼, 이 불행한 일들만 피해간다면, 이 삶이 더 살기 괜찮아지는 것이 아닌가?'

율.

2024. 08. 17. 0:05

[16/50]
어차피 인생은 반복될꺼니, 이번생은 망나니로 살아보자! 라는 생각을 갖고 하루를 지냈다. 다음날, 난 집에서 사라졌다. 나는 소설 속에 한번 비춰진 곳으로 가기로 했다. 왜냐면 이 시점이면 그곳은 쓸모없는 설정으로만 있는 곳이 되기 때문이였다. “ 제발, 내가 밝혀지지 않기를. ”

환장의 똥

2024. 08. 19. 22:25

[17/50]
답답한 마음에 나는 최대한 빠르게 뛰었다. 하지만 불안하고 막막한 마음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그저 숨만 찰 뿐...
"아야..! 누구...?" 눈을 뜨니 엄청나게 잘생긴 남자가 있었다. 그는.... #친 놈이라 불리던 카르데 공작...!
"뭐야? 이건." 생각지 못한 그의 태도에 나는 잠시 당황했다. "앗... 안녕하십니까 카르데 공작님..."

이새우

2024. 08. 23. 23:38

[18/50]
"넌.. a인가."
날 아는 건가. 하긴, 이 몸은 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 a이니. 남에게 관심이 없는 그도 지나가다 한 두 번쯤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는 대체 왜 온 거지? 공작이 여기 무슨 볼 일이 있다고?

키리아

2024. 09. 09. 10:12

[19/50]
a가 말했다.
"사실 저는 남자입니다."
카르데 공작이 말했다.
"그겋군. 사실 나도 여자라네."
얼떨결에 친차 검사를 하게 되었고, 카르데가 a의 숨겨진 누나였던거시엇다/

EEEEEEEEEEEE

2024. 09. 09. 10:17

[20/50]
"에헥?! 우리가 남매?" 두 사람이 놀라며 말했다.

민초 좋아

2024. 09. 23. 22:12

[21/50]
a : ''누...나?''
두 사람은 한 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푸딩이🍮(정나율)

2024. 10. 15. 17:49

로그인 후 릴레이 소설에 참여할 수 있어요.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