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4. 1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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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나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묻고 싶다.
아마도 햇살을 가득 받아 밝고 따뜻한 거실의 소파 위에 앉아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또는 붐비고 정신없는 지하철 안에서 옆 사람과 팔꿈치를 서로 맞부딪히며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뭐가 어떻게 됐던 지극히 평범하고 안전한 어느 날에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문득 내일 아침 출근길에 목 아래가 뚝 잘린 채 하천 위를 흘러가는 여자의 머리를 보게 어떻게 하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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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16.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