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3. 1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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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토요일, 맑은 날씨.
간만에 열린 청춘포럼 소리소문.
핑크빛의 색감과 소리소문의 문구가 봄의 바람처럼 산뜻하고 가벼웠다.
살랑살랑 봄 기운이 일 듯이 말이다.
1부.
처음에는 짝꿍(효동님ㅋㅋ)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
누군가를 이렇게 살펴본 적이 있나?
비록 북한 부자 유치원 어린이처럼 그리기는 했지만ㅋㅋ
그리기 위해 상대를 지긋이 바라보기도 하고,
예쁘게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고 (결과는 웃음뿐이었지만ㅋㅋ)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그 상대의 디테일한 부분들,
그리고 예쁜 외면의 장점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후에는 총장님께서 나오셨다.
그날도 총장님은 참 아름다우셨다. (총장님께서 청년 일당백 얘기를 하셨던 것 같다ㅎㅎ)
총장님께서는 청년들을 응원 및 후원해주시는 재단의 이사님들을 소개시켜주시고,
아카데미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그림 뽑기’를 소개해 주셨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들을 뽑아서 내가 느낀 감정을 상대에게 2분 스피치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을 뽑았다.
그림을 선택했을 때는 고흐 그림인 것 같은데, 이게 무슨 그림인지 몰랐다.
어떤 감정이 드는지 말을 해야 하는데,
그림에 대해서 아는 척을 하고 싶다는 마음,
논리적으로 잘 하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어려운 그림이란 생각이 밀려왔다.
처음에 이끌림이 있던 그림을 선택하지 못해서,
아까 그걸 뽑았어야 됐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동은님 , 태한님, 그리고 효동님의 말씀을 들으며
나의 좁은 생각이 점차 달라졌다.
그림에서 사회에 대한 소망을 담고,
내가 필요한 키워드를 찾고,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하시는 걸 들으며
나도 그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것들을 경청하니 그 짧은 시간 나도 성장한 기분이었다.
나는 내가 제일 처음 든 생각이었던 '그림이 어렵다',
그리고 제주에서 본 가을의 풍경 등을 말하였다.
그리고 작가가 하늘의 구름, 식물들, 생물들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것처럼,
우리는 보이지 않지만 수많은 자연의 작용을 받고 있다는 것.
그것들은 늘 움직이지만, 우리는 어느날 바람이 불고 그것이 감지가 되었을 때,
"바람이 불고 있었음"을 인지를 한다는 것을 말하였다.
또한 내가 제주에서 인상깊게 본 자연 풍경의 이야기를 꺼내며,
비바람이 세게 부는 등 기후와 자연의 변화가 변화무쌍할 때는
그것이 끝난 이후에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것 같다고 했다.
'고요의 순간'이 온다고 했다. 정말 아름다운 색의 하늘의 펼쳐질지,
한줄기의 빛이 우리에게 뻗을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모든 것들이 잠잠해지는 그 고요의 순간 우리에게 주는 번뜩임. 또는 선물같은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 이 말은 하지 않았다.ㅋㅋ 쓰다가 생각난 것.)
이 그림은 그림 보다는 그 이후가 기대되는 그림이라 말하였다.
막상 말하고 나니, 나의 어려움과 잘해야 한다는 압박과 달리 재미있었다.ㅋㅋ
잠깐 동안의 시간에 이렇게 다른 사람의 말에 젖어들면서 충분히 나의 것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이 또한 내 말을 경청해주고 존중해주고 흡수하려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한 게 아닌가 싶다.
총장님은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비방은 없고, 서로의 것을 존중하는 그런 교육을 한다고 하셨다.
2부.
스승님의 법문을 듣는 시간.
스승님 가까이서 법문을 듣는다는 것, 청춘이란 이유로 큰 혜택을 받는 것인데
당연한 걸로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ㅎㅎ
처음에는 휴대폰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 혹시 하는 마음에 쫄려서 아주 혼났다.
혹시 벨소리가 울리면 어쩌지, 혹시 질문자이면 어쩌지라는 온갖 생각에
법문 초반은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다음부터는 이럴 경우에 편안하게 내려 놓고 해보기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ㅋㅋ
(내가 해야 된다고 여기는 조건들이 갖추어지지 않았을 지라도-)
또, 질문의 질량도 그렇지만, 정작 재단에 늦게 제출한 꼴이 되어
질문이 읽혀질 시간도 없었겠다는 생각에-
며칠동안 좋은 질문을 내고 싶어 애를 썼던 내가 웃기기도 했다.ㅎㅎ
내 행동의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질 높은 질문을 하기 위해 쥐어짜는 것 보다는-? 또 다른 시도를!
시간상, 스승님의 법문 내용 중 와닿은 것을 몇개 정리해보겠다.
1. 결혼 질문
(1) 명분과 이념이 있어야 (홍익이념 :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 인성교육 (사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
(2) 바르게 생각하는- 생각의 질을 높여야 한다. AI를 활용하여 많이 듣고 많이 봐라. 내면, 영혼의 에너지를 충만히.
(3) 세계의 국민들이 한국으로 올 때 나눌 수 있는 질량을 갖추어야.
(4) 오늘이 좋아야 내일이(?) 풀린다.
2. 청년 정치인
(1) 하려는 것에서 배우는 정신으로 바뀌어야.
(2) 대우받으려니 불평불만이 일어난다. 공부하고자 하면 불평불만이 일어나지 않는다.
(3) 우리가 무엇을 했는가? 길거리에 아스팔트 또한. 어른들은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 이것에 감사해야 하는 것.
(4) 불평을 하면 이러한 환경이 안 보인다. 환경이 맥힌다.
(5) 다가오는 모든 것을 공부하는 것.
(6) 당, 조직 정치의 문제점 : 조직사회의 폐해를 발견해야. (현재는 종교조직> 정권>당)
(7) 한국 언론은 이미 먹혔기 때문에 신 패러다임의 방법을 국제 언론에 내놔야 한다.
♪ 느낀점 :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딥스테이트? 종교 조직에 대한 음모론이 음모론만은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계를 주무르려고 하는.
3. 미국 입사와 건축 기사 자격증.
(1) 30대까지는 공부하는 힘을 준 것. 어떻게 공부? '겸손'하면 저절로 공부가 된다. 아는 것도 물어가면서 하는 것.
♪ 느낀점 : 아는 것도 물어가면서 하는 것이란 말씀이 와닿았다. '겸손'이 필요한 이유는 내가 안다고 해도 다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워가려는 태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4. 예명의 의미.
(1) 예명에 따라, '호'에 따라 천상에서 쓰일 신의 이름이 정해진다.
(2) 호, 이름에 걸맞게 삶? 삶에 걸맞는 이름? (둘중 뭐라 말씀하신지 헷갈림)
5. 나이가 많은 사람을 고용할 때.
(1) 고용인은 사장님에게 배우기 위해 온 것. 사장은 힘들더라도 면접을 잘 봐야 한다. 원하는 부분을 맞춰줄 수 있는지.
(2) 나와 그 사람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게.
♪ 느낀점 : "나와 그 사람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게"라는 말씀이 와닿았다. 고용인에 대해 불평을 하는 것, 고용주에 대해 불평을 하는 것. 그 시간이 계속되는 것 또한 두 사람의 시간이 낭비되는 것이겠지?
♬ 궁금점 : 내 기억으로는 첫눈에 내가 마음에 든다고 결정하는 건 아니라고 하신 것 같다. 감도 잘 써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써야지 바르게 쓰는 것일까? 그리고 상대에 대해 일방적으로 느끼는 감(感) 또는 판단보다는 서로 의견을 꺼내고 함께 갈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더 질량이 높은 것일까? (감 < 소통?, 아니면 感이라는 것은 내가 어떤 정보를 보고 갖추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기에 계속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인가?)
5. 교육 메타버스 프로그램 개발 (태한님)
(1) 앞으로는 영성시대. 지금 생각하는 영성은 단계가 낮은 것. 영성 "생각의 확장성"을 가져야 한다.
(2) 게임을 잘 활용해야 한다.
(3) 연구는 혼자 할 수 없고, 밑에서 위로 하는 것. 당신은 중간자. 이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생각을 들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있고, 이것들을 정리 및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윗 사람에게 올릴 수 있다. 이러면서 이 사람들의 공을 높일 수도 있고 무언가를 같이 할 수 있게 되는 것.
6. 추가 질문 (미국-건축 기사 자격증에 관한)
(1) 자기의 소질을 갖추는 시대는 X세대까지.
(2) 우리는 다양하게 공부해야. 이룬 것에서 내가 접근하는 시대. (하나만 곰파서 연구하고 그런 시대가 지나갔다는 말씀을 하시는 듯.)
7. 마무리 말씀
(1) 오늘이 즐거워야 내일이 즐겁다.
(2) 계획은 삼일씩. 더 질량이 좋아진 버전으로 계획을 해야.^^
+ ~어떤 국가의 국민성을 알려줘 등 AI 활용하여 공부할 것. 대한민국 사람들은 연구원, 세계의 사람들은 국민.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기만 해도 다 말한다. 국민들의 말을 듣고 말을 꺼내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좋은 법문 그러나 사람이 적었던 소리소문이었다.
이기적인 마음 (사람이 덜한 데서 법문에 집중을 하고 싶은)은 잠시 훠이~ 치워 놓고, 사람들의 산뜻한 에너지가 가득찬 그런 소리소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해본다. 스승님과 총장님의 좋은 말씀을 들으며, 응원과 격려, 존중과 감사- 맑은 에너지를 얻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활발히 일어났으면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청년들이 많아질 때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가 빛이 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당백!ㅎㅎ 우리가 웃어야 세계가 웃는다. 우리의 하루가 즐거워야 세계 국민의 하루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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