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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

잼woo

2024. 11. 14. 목요일

조회수 26

- 싱싱한 굴 먹게 해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 나의 피부에 맞는 제품들 추천해주고 좋은 수분 크림도 선물해준 친구 고마워,
- 십원빵 사준 친구 고마워!!

노트를 살까, 노트의 끝에 잉크가 묻는 게 생각보다 드문 일이 아니었다. 이런 노트를 내버려두고 새로 구매하는 이유는 포장지를 벗기고, 새로 펼쳐 첫째 줄에 색깔을 입히며 느끼는 감정, 그 설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그 뜨거운 열정을 재차 느끼고 싶은 것일까. 그저 다 타버린 잿더미를 보기 싫어진 걸까.

매일같이 다니는 길 옆엔 작은 정원이 있다. 정원은 온도계같이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어나 나를 반겨준다. 오늘은 백장미를 보았다. 레이디 가가의 치마같은 꽃잎들이 옆을 지나가던 나를 자연스레 이끈다. 아름다운 그 꽃은 찰나에 내 고통을 가져갔다. 꽃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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