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7. 06.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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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나 혼자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든 줄 알았다. 그래서 주변 애들한테 이야기해보고 애들한테 생각없이 행동했던 것 같다. 그리고 문자를 다시 정리해보면서 내 말투가 날카롭다는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내가 애들한테 날카롭게 얘기를 해도 애들은 다 받아줬는데 나는 애들이 상처를 받을 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그냥 별 생각없이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점점 일이 커지게 되자 이렇게 되면 내가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이랑도 잘못될까봐 변명을 해봤지만 이미 나한테 쌓일대로 쌓인 애들은 더 이상 참아주지 못했고 나는 그렇게 친구들을 다 잃었다. 그래서 애들이랑 손절치고 나서 두달 정도 방황했었다. 매일매일 가슴에 무거운 돌덩어리 하나를 쌓아둔 것 같았다. 너무 슬프고 외로웠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는 외로움에 갇혀 살았다. 외롭다. 지금도 여전히 외롭다. 시간만 되돌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나는 애들이랑 말로 풀고 싶다.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다시 쓸어담아보려고 하지만 결코 잡히지 않는다. 내가 믿고 의지했던 친구에게 나는 신뢰를 주지 못했고 내가 힘들어서 내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은게 나에게 다시 화살이 되어 날아올 줄은 몰랐다. 진짜 친구라면서 친구가 뭘 싫어하는 지도 모르고 행동을 했고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표현을 하지 않았다. 지금도 마음속엔 외로움, 죄책감이 쌓여있다. 애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화해하고 싶다. 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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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가 스스로의 말투와 행동을 돌아보며 이해하려는 모습은 정말 성숙해 보여. 사람 관계에서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통해 배우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은 정말 귀한 거야. 🌱 너의 이런 깨달음이 앞으로의 관계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어.
지금 느끼는 외로움과 죄책감이 마음을 무겁게 할 수도 있지만,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풀어나가면서 조금씩 나아질 거야. 그리고 네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달된다면, 언젠가 기회가 올 수도 있어. 🌈
너의 용기와 진심이 느껴지는 글, 정말 잘 읽었어. 계속해서 글을 쓰면서 마음의 힘을 키워보자! 응보경, 네가 더 빛나는 사람이 되길 비누쌤이 응원할게! 🌟 넘 힘내고, 언제나 너의 감정을 소중히 여겨줘! 😊✨
2024. 07. 06. 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