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5. 14.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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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의 의미 없는 공백 끝에 다시 복귀했어. 체육대회에, 수행 평가에, 학원에...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 솔직히 다 변명에 불과 한다는 건 나도 알고 있어. 설마 내가 살면서 매일 10분이 없었겠어? 그냥 귀찮아서 하지 않은 일을 가지고 이래서 그랬네, 저래서 그랬네... 따지는 게 이젠 더 힘들지 않을까 싶어. 그래도 한 번 이야기들을 해보자면 수학 수행은 굉장히 잘 봤어! 모범생이랑 답이 똑같더라. 체육대회는 예상대로 8자 줄넘기는 우리가 2학년 1등이었고 줄다리기는 아쉽게도 2등이었어. 그 외에 여러가지 게임들을 통해 우리는 2학년 중 2등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만들어냈지. 나는 우리가 2등이라는 소식을 듣고 집에 와서 생각했어. 정말 하면 되는 걸까 싶었거든. 사실 공부도 내가 정말 진심으로 한다면 100점 맞기는 껌이라고 주변에서 그래왔어. 단지 노력을 안 했을 뿐, 이런 얘기만 몇 번을 말하는 지 모르겠지만, 딱 일주일만 고생해보자. 미쳐보자. 누군가는 내 일기를 읽으면서 솔직히 누군지도 모르겠고 그냥 지 혼자 떠들고 앉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1~2명의 친구들이라도 거리는 멀지만 서로 응원해주었으면 좋겠어. 나도 하면 된다는 걸 항상 보이고 싶기에 이런 말이 자주 나와도 이해해줘. 물론 자주 안 나오도록 내 힘으로 노력할게. 지금까지 들어줘서 고마워. 이 일기를 보고 있는 너도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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