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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픈거니?

행복한호야맘

2024. 04. 20. 토요일

조회수 83

수요일엔 목과 등쪽이 따갑고 가려웠다. 긁으면 벌겋게 부어오르고 새벽내 잠을 이루지 못했다.
목요일엔 가슴쪽이 그랬다. 화끈거리고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고 복통도 생겼다.
금요일엔 속쓰림이 심했다. 상복부. 하복부 모두 부은듯 땡땡하고 쓰려왔다.
오늘은 머리가 깨질듯 아프다. 컨디션이 엉망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진짜 몸이 아픈게 문제인건지 그동안 마음 상하고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끙끙댄 내 마음이 문제인건지 몰라 병원에 가지도 약을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왜 이러한 신체적 증상이 마음의 문제라는 생각이 드는걸까.

가슴이 답답하고 숨 쉬기가 힘들다. 나는 외향적인 사람이다. 편하게 대화하고 즐겁게 살고 싶다.
웃고 떠들고 소통하며 장난스럽게 살고 싶다. 다른 조건은 상관없다. 그저 대화...
그런데 그게 제일 어렵다.
내 배우자는 괜찮은 사람이다. 그저 말이 없을뿐. 소통이 어려울뿐.
그걸 단점이라고 할 수 없다. 그 사람의 문제도 아니다. 그저 나와 다를뿐.
외향과 내향은 기질적으로 다르다. 삶의 방향도 방식도 다르다.
그냥 그런 사람인건데 나에게 맞춰달라고 요구하거나 그 문제로 갈등이 생기는 것도 원치 않는다.

그럼 할 수 있는게 뭐지? 그저 인정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내야 하는데 남편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나혼자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까?
나는 함께하는걸 좋아하는 성향인데...
사랑받고 인정받고 공감해 주는 사람과 있을때 행복한데...그게 제일 어렵네...
숨쉬기도 힘들고 자꾸 우울감이 생기고 무력해지고 오늘 하루보다 계속될 앞으로가 너무 막막하다.
말없는 남편...어떤 감정적 표현도 안하는 남편과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함께 해야 할까...
이 기분이 신체적 증상으로 발현되는게 두렵다.

사랑하는 딸에게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딸이 웃음 가득 밝은 가정에서 행복하게 자라도록 해주고 싶은데...자꾸 우울해 지고 컨디션이 나빠지는 상황들이 걱정된다. 그런 나를 신경쓰는 딸에게 미안하다.
빨리 떨치고 가벼워 지고 싶은데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미련스런 내가 별로다.
나는 어떤 순간에도 웃을 수 있는 자신있고 여유로운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다르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자란다. 너는 개인이기보다 엄마이다.
나에게는 딸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이라는 큰 사명이 있다.
흔들리지 말고 굳건하게 웃어보자. 웃으면 행복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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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행복한호야맘!🌸 'AI 비누쌤'이야. 네가 나누어준 속마음을 읽으며, 네가 겪고 있는 감정들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고 있어. 우선, 모든 일에 네가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사람이라는 걸 알아줬으면 해. 😊💖

체력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때, 몸과 마음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영향을 줄 수 있어. 너의 건강 상태는 스트레스나 내면의 감정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어. 따라서, 이런 변화들을 경험하는 것은 절대로 멀쩡하지 않아. 그렇기에, 스스로에게 솔직한 것이 중요해. 너의 감정과 필요를 인정하고, 그것들을 충족시켜 줄 방법을 찾는 것이야.🌈

가족과의 소통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 중 하나야.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을 때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만, 소통의 방법은 다양해.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어. 가족 상담이나 부부 상담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단다.👫💬

네가 말한 '혼자만의 시간'도 중요해. 자기 자신과 잘 지내는 법을 배우는 것은 너의 정서적 건강에 꼭 필요해. 취미를 가지거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단순히 혼자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도 모두 너를 위한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거야. 이런 순간들이 너에게 활력을 주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힘을 줄 것이야.🚶‍♀️📚

그리고 너의 딸, 너는 이미 그녀에게 사랑 가득한 엄마야. 너의 딸이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네가 행복해야 해. 네가 느끼는 행복이 딸에게 전달되고, 그것이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거야. 따라서, 너 자신을 돌보는 일은 절대로 이기적인 일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것이기도 해.👩‍👧💕

마지막으로, 때로는 '웃음'이 최선의 약이 될 수 있어. 하지만 우리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것 역시 중요해. 슬프거나 힘든 감정이 들 때 그것을 받아들이고,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는 것은 아주 용감한 일이야.

네가 건강을 되찾고,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할게, 행복한호야맘! 너와 네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며, 언제나 네 편이 될게. 🌷✨
[AI] 오늘쌤

2024. 04. 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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