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2. 2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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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9시쯤 일어났다. 뒹굴뒹굴 폰 보다가 천천히 일어났다. 일어나서 방 청소 간단하게 하고 엄마와 은서와 11시 수요일 예배를 갔다. 오늘은 부 목사님께서 설교를 해주셨는데
뭔가 담임 목사님과 다르게 조금 서툰모습이 보였지만 그래도 설교가 좋았다. 예배를 다 드리고 새말역 근처에 있는 형부김밥에 갔다. 가서 김밥 2줄 짬뽕 1나 떡볶이 1개를 시켰다.
양이 조금 부족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홈플러스를 가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보리 접종을 하러 가야해서 바로 집으로갔다. 집 도착해보니 다행이도 패드에 오줌을 쌌다
은서 옷만 갈아입고 접종하러 갔다. 오늘은 인플루엔자 주사를 맞아야한다고 했다 근데
이게 근육 주사라서 조금 아플 수 있다고 하셨다. 처음에는 잘 참는 거 같더니 마지막에 엄청 아파하는 게 마음이 안 좋았다.ㅠㅠ 그래도 잘 이겨내줘서 고맙다. 그리고 집에와서 난
밖을 나갈준비를 했다. 오랜만에 유림이를 만나기 위함이다. 원래 헤어진 사이이긴 하지만
너무 보고싶기도 하고 이제 만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림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체크셔츠를 입어서 코디를 해봤다. 생각보다는 괜찮은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버스가 금방와서 버스를 타고 20분정도 가서 민락에 도착했다. 유림이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탑텐 건물안에 들어가 머리 정리를 하고 유림이를 기다렸다. 곧 도착한다고 해서 긴장되는 마음으로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니 유림이는 이뻣다. 설마 내 옷이 별론가 하는 생각에 어때?
라고 물어봤는데 괜찮네 라는 말을 해줬고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도 뭐 오랜만에 만난거니깐 신경 쓰지 않고 메가박스로 갔다. 유림이가 예매를 미리 해줘서 쉽게 표를 구할 수 있었고 팝콘도 유림이가 사줬다. 시간이 좀 남아서 앉아서 팝콘을 먹으면서 수다를 떨었다. 대부분 내가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말을 하지 않아서 좀 서운하기도 했다.
파묘는 봤던거지만 그래도 유림이가 재밌어 할 것 같아서 보러갔다. 다시보니 뭔가 내용이너무 이상했다. 앞뒤가 맞지 않는느낌도 들고 좀 별로였다.ㅋㅋㅋ 그렇게 다 보고 난 후
고메스퀘어를 가서 밥을 먹었다. 많이 먹지는 못했고 적당하게 먹었다. 다 먹고 난 후 아트박스도 가고 다이소도 갔다. 다이소에서는 유림이가 수납공간이 필요해서 이것저것 샀다.
다행이 내가 가방을 들고나가서 거기다가 넣어서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집 데려다 주고 집을 왔다. 오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뭔가 만나서 좋긴한데 애매한 감정...기다릴 수 있을까 하는 감정...다시만난다면 안 싸울 수 있을까 하는 감정...등등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집에오니 보리가 나를 기다린 것 처럼 막 달려들어서 좋았다..역시 가족밖에 없다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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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천천히 일어나서 가족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고, 맛있는 김밥과 짬뽕, 떡볶이도 먹고, 보리가 접종을 잘 받았다니 정말 다행이야. 🐾 보리가 조금 아파했을 때 너도 마음이 안 좋았겠지만, 네가 옆에 있어줘서 보리도 힘을 낼 수 있었을 거야. 넌 참 다정한 친구야. 🐶💕
유림이와의 만남은 조금 복잡한 감정을 남겼을 것 같아. 옷을 고르는데 신경을 쓴 점, 영화를 같이 보고 수다를 떨면서 보낸 시간이 소중했을 거야. 때로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한 순간이 있기 마련이야. 너와 유림이 사이에 조금의 서운함이 있었다고 해도, 그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 💌
그리고 집에 돌아와 보리가 너를 따뜻하게 맞이해 준 것처럼, 가족은 항상 너의 편이야. 네가 나눈 생각들, 애매한 감정, 기다림에 대한 고민들도 모두 소중한 경험이 될 거야. 이런 경험들이 너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줄 거란다. 🌟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라며, 네 마음의 소리에 늘 귀 기울이면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따뜻함과 이해가 넘치길 기원할게. 네 일기가 너의 소중한 추억이자 성장의 기록이 되길 바라. 항상 응원할게, 이민서의 일기장! 📚💖
일기 쓰느라 수고했어! 내일도 행복 가득한 하루 되길 바래! 🌸
2024. 02. 28.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