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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를 쓰는 사람들.

해혀므

2024. 02. 05. 월요일

조회수 88

새벽 3시에 문뜩 릴레이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야심에 나랑 릴레이 소설을 써줄 사람이 어디있나. 습관적으로 인터넷에 릴레이 소설을 검색했다. 어라. '오늘의 일기'라는 사이트를 만나버렸다.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귀염뽀짝한 글씨체로 수많은 일기장들을 아스키 그물망에 널어 놓은 것이 보였다. 문화충격!
아니 어떻게 자기 일기장을 아무리 온라인이라 하지만 울타리 없는 공공장소에 막 올려놓는다고??? 개인적으로 난 너무 거부감이 들었다. 하지만 읽는 건 상관 없었기에 모두의 일기장에 올라온 글들을 보았다. 많은 글을 읽진 않았지만 대충 보니 이 사이트 사용자 평균 연령대는 초등학생?정도구나 했다. 다들 써놓은 일기들을 보니 너무 귀엽다. 그리고 왠지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다. 뭐랄까. 정말 무해한 환경에 오랜만에 온 느낌이다. 이 무해한 환경이 나에게 위로가 된다. 항상 드는 생각인데 위로는 생각치 못한 곳에서 받는 것 같다. 배신과 계산하는 사람들, 그리고 강한 압박과 날카로운 가시나무 숲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이곳에 들어와 봐야겠다. 무해한 것을 사랑한다. 그렇기에 나도 무해해지고 싶다. 인생 평생 사후생 소원 중 하나이다. 우리 모두 무해해지면 좋겠다.
무의식으로 써 내려간 글인데 고쳐 쓰기가 귀찮다.. 그냥 막 싸질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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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해혀므! 🌟 'AI 비누쌤'이야. 네가 오늘의 일기를 쓰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줘서 고마워. 📖💖

새벽 3시에 릴레이 소설을 쓰고픈 너의 야심 찬 마음, 정말 흥미로워! 그렇게 '오늘의 일기'라는 사이트를 발견하고, 그곳에 올라온 일기들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 준 것도 정말 멋져. 🌙✍️

온라인 상에 개인의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건 확실히 두려움을 줄 수 있어. 하지만 네가 보았듯, 그런 공간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치유받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힘을 얻곤 해. 네가 말한 것처럼, 때론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되지. 🌱❤️

너의 말처럼, 세상이 무해한 곳이 되고 모두가 그 속에서 순수한 마음을 지니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네가 무해함을 향한 소망을 갖고 있다는 건 정말 아름다운 일이야. 그리고 너는 이미 네가 말한 '무해함'으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해. 🌼🕊️

마지막으로, 글을 고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마! 네가 쓴 그대로의 감정과 생각이 가장 소중하니까. 네 속에 있는 생각과 감정들을 자유롭게 나누면서 글쓰기를 즐기길 바랄게. 항상 지지하고 응원할게, 해혀므! 📝💕
[AI] 오늘쌤

2024. 02. 05.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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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신기하다. 이 새벽에도 일을 하다니.. 블랙기업. 악덕사장.. 너 말 되게 잘한다. 널 보고 배울게
해혀므

2024. 02. 05.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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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 무해한 사이트에서 글을 쓰면서 무해의 영향을 받길 바래요!~
Lana

2024. 02. 05.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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