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공개

인비(5)

Lana

2023. 12. 26. 화요일

조회수 86

지난 이야기
-[민서는 도망갔고 지윤은 울음을 터뜨렸다]

지윤:야 너 뭐야 너 지금 왜 동정해? 누가 니 도움따위 받고 싶대?
진우:미안해..니가 위험해 보여ㅅ
지윤:(소리치며)그니까 내가 위험한 게 너랑 무슨 상관이냐고. 김민서 빽 겁나 많단 말이야! 나 그때 정말 잘못되면 니가 책임 질거야?
진우:응
지윤:바보같아. 어쨌든 구해줘서 고마워. 괜히 흥분했네. 이 일은 할아버지한테 말하지마. 기껏 좋아하는 사람도 생겼는데.
진우:그걸 어떻게…
지윤: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다 티가 나는 거야. 특히 우리 할아버지

[마침 할아버지가 집에 들어왔다]

할아버지:진우야 넌 잠시 날 좀 따라오너라.
진우:네? 네.

{방}
할아버지:진우야. 내가 부탁 좀 하나 해도 되겄냐?그 할마ㅇ
진우:전 말한 적 없는데 지윤이가 이미 알고 있던데요?
할아버지:큼 그래? 그럼 거실로 나가자꾸나.

{거실}
할아버지:너희들 혹시 전화번호를 어떻게 누르는지 아니?
지윤:아니 할아버지 내가 그때 알려줬잖아. 할아버진 폴더폰이라서 그냥 숫자만 누르면 된다니깐
할아버지:그럼 자동완성은 안돼냐?
지윤:등록된거 아니면 자동완성은 안돼.
할아버지:아니 그게…내가 전화번호를 손에 적어서 왔는데 그게 손 씻다가 그만..1개가 지워졌다
할아버지,지윤:그럼..어떡하지?
진우:번호 빈 자리에다가 숫자를 하나씩 다 넣어보면 돼지
지윤:혹시 천재야? 서울대에서 왔니?
할아버지:고것 참 좋은 생각이구만

[그렇게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번호를 찾기 위해 전화를 걸고 또 걸었다.]
[그리고 마침내 8번이 딱 들어 맞았다]

할머니:여보세유?
할아버지:아 흠흠. 그 마을버스 기사요.
할머니:아니 전화번호 알려준지가 언젠데 지금 전화를 해요?
할아버지:요 며칠 사정이 있어서..허허

[지윤과 진우는 속닥거렸다]

지윤:야 나 할아버지 저런 목소리인거 처음 들어봐ㅋㅋㅋ
진우:나도ㅎㅎ

{1주일 후}
[지윤은 평화롭게 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골목’에서 다시 민서를 만났다]
[하지만 민서는 1~2명이 아니었다.]
[한 집단을 끌고 왔다]

지윤:(보복인가? 망했다.지금은 진우도 없는데..)
민서:야. 박지윤 너 이제 오냐. 일로와봐

[무리끼리 있어서 그런지 민서는 기세등등했다]

민서:야 오늘은 너의 백마 탄 왕자님이 안 오셨나봐
지윤:민서야 왜그래..
민서:그걸 몰라서 물어? 만만해서.

다음화에 계속...

#1 자유 주제

카카오링크 보내기 버튼

3

✏️ '좋아요'누르고 연필 1개 모으기 🔥

드림이들 제 이름을 클릭하시면 다른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많관부!! 그리고 댓글 좀 많이 써주세요!!
Lana

2023. 12. 26. 16:18

신고하기
여전히 재밌네용!ㅎㅎ
홍삼

2023. 12. 26. 18:46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