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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3)

Lana

2023. 12. 14. 목요일

조회수 158

지난 이야기
-[그렇다, 모두가 추운 겨울, 할아버지에게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1년 전(좀비가 등장하기 전)}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떠나보내고 외롭고 쓸쓸해 피폐해진 삶을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이 걱정된 지윤은 할아버지에게 마을버스를 할 것을 요구했다]
[마을버스 일을 하자 할아버지도 조금씩 괜찮아 지고 있었다]

하지만…

할아버지:이 지긋지긋한 마을버스. 대체 몇바퀴나 도는 거야? 그냥 때려 치아버릴까

[그 때 등장한 한 사람, 할아버지는 거울을 통해 봄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할머니:저기요 기사 양반,이거 00시장으로 가요?
할아버지:(헉 나에게 말을 걸었다…! ‘/////’)예?..예 갑니다
할머니:그래요? 알겠슈

[그때 할아버지는 생각이 들었다]

할아버지:(저 털털한 매력, 좀 매력있는걸?)

[그렇게 할아버지의 마음을 훔친 그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4시마다 그 마을버스에 탔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마음도 늘어나는 주마다 커져갔다]
[그런 마음을 가진 채 할아버지는 티가 나는 듯 안 나는 듯 조금씩 티를 냈는데.]

할아버지:오늘 그 할망 오는 날인데..학생들이 꽤 많군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타기 전까지 자기 옆자리에 담요를 올려 놓았다]

학생:기사님 여기 혹시 못 앉아요?
할아버지:응 오늘은 안된다.

[그리고 할머니가 탔다]

할아버지:(얼굴이 붉게 변하며)할망 여기 앉아요
할머니:아이구 이렇게 자리까지 맡아준거여? 고맙네..
할아버지:(헉 이런게 바로 심.쿵???)큼 고맙긴 뭘

[그런데 어느날 할머니가 등장하지 않았는데…]

할아버지:헐…벌써 죽은건가? 내 눈으로 봐서는 내가 한참 오빠드만. 거의 20대 아가씨 같았는데..

[이런 할아버지의 걱정이 닿았는지 할머니는 금방 왔다]

할아버지:저기..할망 왜 지난번에 타지 않았소?
할머니:기다렸슈?
할아버지:(또 나왔다. 저 털털한 매력!!)큼..그런 건 아니고..
할머니:그냥 친구랑 1박 2일로 놀러갔다 왔슈.
할아버지:그럼 저 걱정되지 않게 연락처나 압시다.
할머니 :그럼 잠시 손 좀 줘봐요

[할머니는 펜을 꺼내 할아버지 손에 전화번호를 적었다]

할머니:내가 종이가 없어서…;; 이거 내 서마트폰 번호니께 전화해요. 기다리고 있을게.
할아버지:(헉 손을 잡았다…!)알겠소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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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a

2023. 12. 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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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a

2023. 12. 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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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단톡방이 있나요?ㅋㅋ 저희도 5명이서 오늘의일기 단톡방이 있는데
홍삼

2023. 12. 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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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진짜 천재심.ㄷㄷㄷ 잘쓰시네용
버니봉봉

2023. 12. 16.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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