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9.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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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아침.
또 걔 꿈을 꿨다. 최근에는 조용하다 싶었더니 또 같은 내용의 꿈이다. 항상 내가 거절당하고 슬퍼하는 꿈. 언제까지 이 찝찝함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 기분은 없어질까?
그 아이 꿈만 꾸면 하루종일 기분이 뒤숭숭하다.. 왜 잘지내고 있는데 한번씩 나타나서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지.. 끝까지 참 나쁜놈이다.
그렇지만 기분이 그닥 나쁘지 않았던 이유는 아침부터 웰링턴 날씨가 매우 맑았다.그래서 그런지 기분 좋게 일어나서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노래도 틀고 창문도 열고 햇살을 마음껏 즐기면서 몸을 움직였다.
주말에도 평일과 같이 최대한 부지런하게 움직여보려고 하지만 항상 다짐뿐...
그래도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마트도 부지런하게 다녀오고 청소도 했다.
오늘은 밍기랑 규홍이가 우리집에 놀러왔다.
다히표 비빔국수와 코스트코 불고기를 해줬다. 너무 맛있게 잘 먹어줘서 기분이 좋았다.
코스트코 불고기...이제 한팩 남았다.. 너무 맛있었는데 또 쟁여오고 싶다..ㅠㅠ
벌써 10월이 다 지나갔다.
작년에는 이별, 이직준비, 이사준비 등등 마음고생과 정신없는 해였지만, 올해는 안정과 적응을 하는 시기였던 것 같다. 아직 웰링턴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날씨가 오늘만큼만 매일 좋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좋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 듯 하다. 요새 이사뽕에 취해서 이곳저곳 둘러보고 있다. 최소 분리되어있는 원룸은 가고 싶은데.. 여건도 그렇고 쉽지가 않아서 이것저것 고민중이다.
이제 한국갈날까지 약 5개월 정도 남았는데, 빨리 살을 빼야한다.
15키로가 쪄서 매일매일 몸이 너무 무겁다. 이전의 나로 빨리 돌아가고 싶다. 그렇지만 한번에 가능한것은 아니기에 차근차근 해보려고 한다. 독서도, 생활습관도, 자기개발도 이제 하나씩 해야하는 시긴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마음만큼 따라주지를 않는다,,ㅠㅠ 집에만 오면 바로 눕고싶은 생각 뿐..
내일부터는 하루에 물 1L 먹은 것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오전 500, 오후 500. 이렇게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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