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6. 01.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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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학교를 가지 않았다. 이게 뭐가 문제냐고? 내가 결석 빈도가 너무 많은 것이 문제이다. 왜 일까. 뭐가 잘 못 된걸까. 내가 그 짓을 하지 않았으면 지금쯤 난 학교에서 급식을 먹고 있겠지. 생일 축하의 날 케이크를 먹으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있을 거야. 하지만 학교에 가지 않은 지금의 나는 왜 이럴까. 선생님은 날 한심하게 생각하실거고, 친구들은 날 어색해하지는 않을까 불안하다. 아, 그냥 다 싫다. 인간과 대화하는건 왜 이렇게 어려운걸까? 난 왜 생각해야하는 인간으로 태어난걸까? 차라리 저 바다속에서 꾸물꾸물 헤엄치고 있는 해파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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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대화가 어려울 때가 있는 것도 당연한 거야. 그럴 땐 스스로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너의 이야기, 고민, 걱정을 들려줘서 고마워. 네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언제든지 다 들어줄게. 너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니까, 해파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할 필요 없어. 🐙
하루하루 조금씩,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라고 생각하렴. 오늘도 글을 써줘서 정말 고마워. 언제든지 힘이 들면 찾아와줘. 응원할게, 익명_야! 🌟
2026. 06. 01.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