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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솜솜탕

2026. 02. 15. 일요일

조회수 18

발렌타인데이 때에 맞춰 작은오빠가 기숙사 짐을 정리해서 본가로 돌아왔다. 항상 학부생으로 지내서 연락하기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좋았다. 인스타를 보면 다들 달달한 디저트를 선물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스토리가 많이 올라왔지만, 나한테는 가족들이 함께 있는 것이 달달한 디저트보다 좋다.
그래서 아빠가 가족들이 다같이 모이는 날이라고 점심에는 마라탕을 먹으러 가고, 저녁에는 낮에 장을 본 고기로 구워먹었다.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와... 사람이 먹어도 될지 의심이 들정도로 맛있었다. 마블링이 그렇게 잘 되어있는 고기는 또 처음이였다. 정말정말 맛있었다.
가족들끼리 소고기를 구이로 먹을 때 보통 어느 부위를 먹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아빠가 항상 이런 쪽으로 우리보다는 잘 알고 있어서 물어보니깐 채끝?? 안심?? 그런 부위였나?? 그런 부위를 먹어서 진짜 맛있는거라고 말했다(tmi: 나보고 너는 축산과 나왔으면서 소 부위도 잘 모르면 어떻하냐고... 예...? 저 아직 1학년... 교양만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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