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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일

하루읽기

2026. 02. 02. 월요일

조회수 24

오늘은 롯데월드 데이트다! 잘 기억에 남기 위해서 길게 써야겠다. 아침부터 우선 옷을 입는데 워낙 꾸미다 보니까 되게 기분이 좋았다. 여친의 반응을 상상해보기도 하고 기대도 하면서 8시에 출발을 했다. 하지만 여친은 딱히 옷에 대한 반응은 없었고 오히려 내가 여친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좋아했다. 특히나 똥머리가 진짜 너무 애기같은 기여움이 있다. 헤헤헤헿 그렇게롯데월드를 가는데 지하철에서 앉을수가 없다. 거의 10정거장을 가도록 못 앉다가 드디어 앉아서 여친이랑 같이 이야기도 하고, 손으로 놀기도 하면서 계속 갔다. 그렇게 도착한 롯데월드 입구....인데 사람들이 안보인다. 보니까 평소에 주말이나 학교에서 갈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공간이 없는데 이번에는 왠일인건지 사람들이 엄청 적었어서 우리가 되게 앞에 있었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여친과 함께 신기해하기도 하고, 애타기도 하는 마음으로 시계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다 10시가 되고! 바로 우리는 후렌치로 달렸다. 사실 달렸다기 보다는 그냥 걸었다. 딱히 달릴 필요도 없이 사람들이 없었다. 도착을 하고도 보니까 사람들이 아직 다 안와서 거의 3번만에 탔다. 근데 아침부터 바로 좀 빡세게 빠른걸 타다보니까 약간 어지러웠다. 하지만 내가 누구인가! 놀이기구라고는 공포 말고 무서워해본적이 없는 나 아닌가! 그래서 그냥 숨겼다^^ 딱히 오늘 하루에 지장이 있지도 않았다. 끝나고는 바로 신밧드로 갔다. 여친이 거기에 가고싶다고 해서 갔는데 사실 그렇게 재미있나 싶기도 했다. 그냥 느리게 가는게 전부였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는 안했는데 타보고 나니까 스토리를 생각해서 보는게 재밌었다. 신밧드가 끝나고 원래 바이킹을 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보였다. 바이킹이 워낙 사람들이 많이 타서 빨리 줄었을 수도 있지만 난 그냥 여친이랑 후룸라이드를 타는 선택을 했다. 그래서 1시간정도를 기다려 후룸라이드를 타게 됐다. 근데 그 타기 전에 기다리면서 후룸라이드 안내를 계속 해주시던 분이 있는데 그분 목소리가 너무 밝고 가끔 말이 아아아 하는 좀 웃긴 포인트가 있어서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막상 우리가 도착하려고 하니까 사람이 교체되어 있었다. 목소리도 되게 낮고 딱히 재미있지는 않아서 조금은 실망한 마음으로 후룸이 출발했다. 첫번째는 그저 그렇게 물쌀을 맞았는데 두번째는 조금 높아서 그런지 떨어지면서 가속이 좀 많이 됐고, 여친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무려 고함을!!! 거의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엄청나게 높은 고음이였다. 너무 귀엽고 또 재밌어서 끝나고 나가는 동안 그걸로 놀렸다. 그게 끝나고 나니까 조금 배고파져서 같이 bhc 콜팝을 먹었다. 여친은 뿌링콜팝을 먹었고, 나는 구냥 일반 치킨팝콘만 먹었다. 어차피 물도 있고 해서 치킨이나 왕창 먹고싶었다. 그리고 기대한 만큼 치킨은 맛있었고 여유롭게 여친이랑 같이 앉아서 먹고 있으니 기분이 좋았다. 난 먼저 치킨을 다먹고 배가 다 않 찬것 같아서 엄마가 준 계란을 까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여친이 뿌링 가루가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찍어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웃겼다. 그렇게 다 먹고는 혜성특급을 타러 갔다. 사람이 워낙 적다보니까 그냥 그걸 타도 괜찮겠다 싶어서 큰맘 먹고 나가서 탔다. 실제로 기다리는 것도 그렇게 오래 걸린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고, 여친이랑 같이 타서 만족감도 높았다. 하지만 다 타고 나서는 더이상 밖에 있기에는 여친이 추워했다. 아 나가서 타기 전에 잠깐 우리가 사진을 찍었는데 여친도, 나도 너무 잘 나온 사진이 있어서 완전 만족스럽다. 옷을 정말 잘 입고 나간 것 같다. 진짜 코트가 어울릴지 안어울릴지 너무 걱정됐는데 다행이다 싶었다... 그 후로는 잘 기억이 안나서 나머지는 마저 낼 여친과 쓰겠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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