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01. 11.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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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코가 막힌채로 깨서 하루를 조금 찝찝하게 시작했다. 아침에 남은 치킨으로 간단한게 밥을 먹고( 치킨으로 아침을 먹는게 진짜 짱인듯) 다시 이모집에 갔다. 뭐 가서는.... 폰만 봤다. 차라리 책이라도 가저갈 걸 그랬다. 정말 할것도 없이 폰만 보니까 너무 폰도 따분하게 느껴진다. 이렇게까지 폰이 질려본 적이 처음이다. 근데 또 보다보니까 확실히 폰이 위험한 것 같았따. 아무리 오래 봐도 결국 폰의 다른걸 찾아서 보게 된다. 게임이 질리면 유튜브로, 그게 질리면 웹툰으로, 그게 질리면 또 인스타를 보면서 도파민을 계속 찾는 내 모습이 보였다. 물론 그걸 알아채도 그 상황에서는 난 보는 것의 선택 말고는 하지 않았다. 만약 다시 돌아간다면 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뭐 하여튼 끝나고 카페에 가서 빵들을 먹었는데 이모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운동의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난 몇달을 해도 매일 안가고 싶고 도저히 습관이 안생기던데 너무 신기했다..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내가 습관이 잘 안잡히는 사람 같았따. 워낙 좋은 습관을 잘 가지지 않고 살기도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습관을 들이는 것 자체가 어려운건 조금 신기하다. 카페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줄 알았지만 다행이 집에 있었고 그렇게 집으로 출발했다. 가면서 아빠가 알바를 해보고 싶냐고 해서 명절때 하기로 했다. 어차피 명절이면 여친도 할머니 집에 가니까 돈도 벌면 좋겠다 싶어서 하기로 했다. 알바가 어떻게 되려나~ 무려 30만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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