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9.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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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주먹이 내 머리를 향한다. 손으로 막은 덕분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아프다. 난 무슨 생각으로 여기에 온 걸까... 오지 말 걸.
후회한다.
***
'카톡!'
친구1: 야, 내일 학교 옴? 우리 춤 추는데 좀 봐주셈.
나: 음... 그래. 내일 만이다.
친구1: 진짜?!!! 고마워!!!
나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답을 보냈을까. 답장을 보내고 나니 조금 후회가 든다. 이제 와서 안 간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 어쩔 수 없이 학교 갈 준비를 한다.
오랜만에 가는 거라 준비할게 꽤 많아 졌다.
책, 공책, 필통...또 뭐 있더라... 아, 내일 월요일이니깐 체육 있겠네. 체육복이 어디 있더라...
학교 갈 준비를 마치고 침대에 그대로 들어 눕는다.
오늘 따라 일찍 잠에든다.
.
.
삐! 삐! 삐! 삐삑!!
탁.
시끄러운 알람소리에 잠에서 깬다. 시간은 7시 지금 부터 준비한다면 여유롭다. 하지만 피곤하니 10분만 더 잘려고 눈을 감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쳇."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씻으러 화장실로 들어간다.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고 옷을 갈아 입는다. 가방을 챙기고 밖으로 나가기 전에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작게 말한다.
"...다녀오겠습니다."
문을 열고 집을 나간다. 오랜만에 보는 길, 나무들이 모두 새롭다.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부르게 된다.
꿍!-
앞을 보지 못하고 걷다 무엇가와 부딪치고 뒤로 넘어진다.
"아야.."
엉덩방아를 찧고 위를 올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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