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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쓴 소설.1 다시 씀. (같은 내용 있음 주의.)

귀찮이즘소설가

2025. 11. 13. 목요일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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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좋아해 사귀자."
"...좋아!"
"그럼 우리 오늘 부터 1일이다"
"응!"
손을 잡으며 함께 웃으며 길을 걸어간다.

-띡.-
리모컨을 들어 TV 전원을 끈다.
'참. 영화도 자알 골랐다. 모솔인 사람이 로맨스 영화나 보다니 진짜 부러워 죽겠다. 나도 소설 같은 웹툰 같은 영화 같은 그런 연애 아니 썸이라도 타고 싶다... 하아...'
한숨을 쉬고 소파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간다. 냉장고를 열어 먹을 걸 찾는다.
'뭐 먹지... 우유, 반찬, 과일... 응? 빵? 빵 먹을까?'
빵을 꺼내 접시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윙~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동안 폰을 본다. 문자 몇 통과 전화가 와 있었다.
발신자: 박진혁 (전화 1. 문자 3.)
발신자: 엄마❤ (문자 1.)
오랜만에 온 엄마의 문자부터 확인한다.

[엄마❤: 잘 지내고 있어? 언제 한번 만날까? 엄마가 찾아 갈게.]

괜히 봤나 조금 후회가 들었다.

[나: 나 바빠 공부해야 해 이번 달 시험 기간이야.]

거짓말은 아니다. 시험기간인건 사실이니깐.
그렇게 엄마에게 답을 한 후 박진혁에게 전화를 건다.
"뚜루루루ㅜ루루루ㅜ루..."
"여보세요?"
"어 받았네. 왜 전화 했어?"
"아... 너 내일 학교 올 때 같이 가 줄까 해서.""아... 너 내일 학교 올 때 같이 가 줄까 해서."
"그래주면 나야 좋지 몇 시에 나오면 돼?"
"8시에 나와 내가 너 (다가구 주택) 아파트 앞까지 갈게."
"응, 알았어."
"어, 그럼 이제 끊는다."
"응 내일 봐."
-뚝-
전화가 끝나고 나는 전자레인지에 돌려둔 빵을 꺼내 한입 베어 문다.
***
"야 오랜만에 보니깐 좋네. 잘 지냈냐?"
"응, 너는?"
"나? 나야 뭐 늘 똑같지."
"근데 학교 여기서 멀어? 얼마나 가야 해?"
"음... 한 10분 정도?"
"시..십분???"
"아마 그 정도 걸릴 껄?"
"진짜? 왜 이렇게 가까워?"
"야, 그래도 이 정도면 먼 거야. 길이나 잘 외워도 나중에 잃지 말고."
"예예~"
도시에 살다 촌으로 와서 그런가... 도시에서는 30분은 기본인데. 여기는 10분이라니 천국이 따로 없다. 역시 전학 오길 잘했다.
"근데 전학 와도 왜 하필 이쪽으로 전학 오냐?"
언젠 가는 이 질문을 던질 줄 알았다. 후... 준비한 대로 말하는 거야.
"아. 그,그냥 아는 사람 있는 학교가 더 편하잖아.."
조금 긴장한 탓에 말을 조금 더듬었다. 하지만 박진혁은 그리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말했다.
"아~ 하긴 그렇겠네. ㅋㅋ"
?"뭐야 왜 웃어?"
"아니 그냥 웃겨서 혼자 다니는(여주 이름 추천 받아요!!) 생각하니 웃음이 저절로 나네 ㅋㅋ"
"야! 아무리 그래도 친구는 만들거 거든!!"
"예예~ 많이 만드세요~"
저 비꼬는 말투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키가 10센치 만 작았어도 벌써 주먹 날아 갔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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