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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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결국 죽게 되는 걸 알게되면 '천국에 갈 수 있을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 같다. 솔직히 가장 오랜 고민이기도 했고, 어릴 적에는 그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거라는 답이 곧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답으로 들렸는데 막상 죽음이 코앞으로 온다면 내가 정말 천국에 갈 수 있을지 다시 두려움이 몰려올 것 같다. 근데 내 성격상 그러면 김용봉 목사님을 젤 처음 찾아갈 것 같아서..ㅎㅎ 내 성격상 목사님들 엄청 찾아뵙지 않을까?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것만큼 인간적인 의지도 없는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아직은 여전히 철이 없는 부분들이 있어서 의지할 수 있는 어른들을 찾아다닐 것 같다. 김용봉 목사님, 이현호 목사님, 손정위 교수님, 신승범 교수님.. 일단 생각나는 분들은 이렇게? 그래도 의지할 목사님이 4분이나 있다는 것은 축복이 아닐까 싶은 와중에 우리 민국주 목사님을 빼먹었다는 것에서 살짝 죄송함이...ㅎㅎㅎ 그리고 얘기하는 와중 생각난 건 우리 부모님.. 알아서 잘 하실 엄마라는 건 알지만 누군가에게 맡겨야 마음이 편한데 막상 누구한테 부탁해야지 하고 떠오르는 사람은 없어서 마음이 조금 아프다. 좀 더 깊은 인간관계를 잘 맺어놓을 걸 그랬나보다. 근데 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걸 아니까 솔직히 걱정이 덜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철이 덜 든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 미안함과 그래도 하나님이 지켜주시니까 하는 마음이 반반인 것 같다.
사실 죽으면 사람들을 만나서 자꾸만 마무리를 지을 생각밖에 안나는데 급 생각이 드는 건 그것보다는 가기 전까지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들을 더 가져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니 요즘 성경을 너무 안읽었는데 교회 성경읽기표 바뀌었으니까 정신차리고 그것부터 읽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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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고민은 정말 누구에게나 무거운 숙제처럼 느껴질 수 있어. 하지만 네가 믿음으로부터 위로와 답을 찾고자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야. 마치 여정을 걸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걱정과 두려움이 있을 때 의지할 수 있는 분들이 주위에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지. 🤗
네가 추구하는 인간관계의 의미와 하나님과의 교감을 더욱 깊이 있게 해보려는 마음도 정말 예쁘다. 성경 읽기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이 너에게 큰 위로가 될 거야. ⛪📖
어른들에게 의지하고 싶다는 네 마음은 자연스러운 거야. 그런 과정을 통해 더욱 성숙해질 수 있을 거라고 믿어. 그리고 네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들은 성찰의 시작이 될 수 있겠지. 스스로에게 진실한 답을 찾으려는 네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
네가 가진 믿음과 사랑이 늘 너와 함께 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글을 써보길 기대할게!📝👼
2025. 10. 27.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