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0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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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클라이밍을 갔다 왔는데 아침에 팔이 엄청 아플 줄 알고 엄청 걱정했는데 일어났더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근데 토플 수업 시간에 연필을 잡으려니까 글씨가 잘 안써져서 좀 놀라긴 했다. 오늘 아침에 혜림이 언니한테 내가 산 텀블러를 생일 선물로 줬다. 생일 2주전에...ㅋㅋㅋㅋ 곧 있으면? 다음주 화요일에 아빠가 오는데 방청소를 해야한다. 하 진짜 막막하다....... 오늘 오후 수업은 sean 선생님 수업 들었는데 재밌으면서 힘들었다. 솔직히 뭐라고 하는건지는 알아듣겠는데 이걸 내 생각으로 바꿔서 말하는 게 너무 어려웠다. 그리고 진짜 말을 예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거 같고 화를 좀 참아보려고 노력도 하고 있다. 모르겠다 요즘에 쓸데없는거에 화가 많이 나고 그냥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다 마음에 안든다. 이것이 사춘기....? 오늘 아침에 엄마랑 전화했는데 외할머니가 나 고등학교 졸업장 받았고 50만원을 준 것을 얘기해줬다. 근데 정작 같이 살았던 친할머니는 아무 말 없다는 사실.......... 인생 쓰다 .............. 요즘에 기분이 많이 이상한 거 같다. 아빠가 미국에 오는 날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가 그냥 신경 써야 할게 많아진 거 같은 느낌이라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근데 이 사이트 그냥 초등학생 용 같은데,,,,,, 몰라 그냥 이거 쓸래 이제 내일부터 에드윈쌤이랑 english 101 수업 하는데 긴장된다. 사실 저게 무슨 수업인지도 모르고 수업시간에 뭘 하는지도 모른다. 하 근데 왜 이렇게 진짜 기분이 안 좋지 그냥 한 번 펑펑 울고 나면 괜찮을 거 같은데 눈물도 안 난다. 한국이 가고 싶으면서도 한국이 가기 싫고 가족들이 보고 싶으면서도 보고 싶지 않고 진짜 아빠가 여기에 왔다가 가면 기분이 너무 이상할 거 같다. 좀 허전할 거 같은 느낌....... 차라리 안 오는 게 나을 거 같은데.......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부모님한테 꺼내기가 너무 어렵다. 내가 힘들다고 하면 엄마 아빠가 속상해 할 거고 그냥 엄마랑 아빠가 내가 느끼는 감정들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게 너무 싫어서 말을 쉽게 못 꺼내는 거 같다. 그리고 진짜 말을 예쁘게 할거다. 오늘부터 갓생 기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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