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7. 2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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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는 자살, 자해 관련 내용이 나오므로 읽으시는 분은 각별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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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1월 4일
어느덧 새로운 해가 된지 4일이 지났다. 도시는 아직도 새해의 줄거움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지인들과, 혹은 연인과 거리를 누비는 사람들로 활기차다. 그 모습을 더 자세히 보기위해 난간에 기댄 몸을 앞으로 굽힌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거리는 자그마한 미니어쳐 같다. 아주 단순하고 또 복잡한.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일까, 잘 보이지 않아 몸을 조금더 굽히는데...
-끼익
녹슨 철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며 누군가 옥상으로 올라온다.
''한나린 뭐하냐? 위험하게 시리...''
"..."
그의 말에 천천히 몸을 올린다. 고개를 돌려 그와 눈을 마주친다. 여전히 아무것도 읽히지 않는 눈빛. 그에게 두었던 시선을 거둔다.
"너도 참 대단하다. 1월인데 춥지도 않냐?"
그의 말에 괜시리 내 복장을 둘러본다. 면바지와 햐얀 맨투맨, 맨발에 슬리퍼. 신경쓰지 않았다가 갑자기 신경을 쓰니 갑자기 추워진 기분이다.
"야, 박선호"
"뭐"
진심을 담아 말한다.
"신경 꺼"
내 인생에 도움이라곤 1도 안돼는 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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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가 화를 내는 이유는 선호 때문에 옷차림이 신경 쓰여서 갑자기 춥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뜬금 없지만 저는 이런 뜬금없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참고로 둘은 친구입니다.(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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