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6. 08.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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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2025년인 지금 기준 5년지기이다. 비록 넷상친구(인터넷에서 만난 친구) 이며 얼굴도 모르지만 이름과 전화번호 정도는 안다. 그래서 요즘따라 시국이 시국인지라 서로의 가정사에 대해 하소연을 하며 이야기를 하는데 5년동안 그렇게 밝아보이던 내 친구가 집안이 가난하다는 이유 하나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이였다는 그 생각이 나에겐 너무나도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누구에게는 이해 못할 이야기겠지만 나에겐 5년동안 만나며 한번도 미워한적도 진심으로 화를 낸 적도 없는 둘도 없는 잘 맞는 친구다. 그렇기에 난 이 사정을 누구보다도 이해하며 돕고 싶은 심정이다. 게다가 그런 친구가 심지어 그 친구의 아버님이 아주 어릴때에 몸이 안좋으셔서 먼저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이야기마저 들으니 나의 눈에서 눈물이 안나올리 없었다. 지금은 둘 다 19살이지만 그 당시에 그 어린 아이가 한부모 가정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아버지가 있으면 볼 수 있는 그 아름다운 세상을 느끼지 못하는 마치 이젠 이루고 싶어도 이루어질수가 없는 슬픈 이야기와 같은 일이였다. 하지만 그런 내 친구에게도 믿는 것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나였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그 어느 누구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한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 나에겐 감동이였다. 또 눈물이 나올려고 했다 내 MBTI가 F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만약 이 질문처럼 100만원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써야한다면 부모님께 써드리는게 원래는 합당한 이치이며 당연하다고 여기겠지만 그래도 지금 이시간 만큼은 친구애를 더욱 중요시 할 것만 같다.
그런김에 친구애로 다져진 내 친구에게 한마디 해주고싶은 말이 있다.
친애하는 내 친구에게
야 내가 100만원 줬으니까 고마우면 나중에 밥 한번 사라 병신아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8일 버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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