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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월 28일 <수>

난내가 최고라고 생각해

2025. 05. 2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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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다.. ㅋㅋ
오늘은 고등학교 3학년 졸업 앨범을 찍은 날이다. 나는 내시복을 입고 찍었는데 뭐 무난하게 잘 끝났다.
오늘 나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느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눈이 정말작고, 안경이 거의 본체라는 것,
근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현실을 직시해 보자. 눈이야 대학가서 키우면 그만이야.
고3때 너가 뭐에 집중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입시! 나는 영화 입시를 죽도록 공부해야돼. 사실 지금 외모는 최소한으로 가꾸고 입시에 집중을 해야한다는 말이다. 근데 정말 갑작스러운 돌멩이가 굴러들어왔다. 그래서 나는 일부로 감정을 죽이려고 하는거 같다. 안 그러면 집중이 하나도 되지 않는다. 손예진은 아직은 감정이 애매하지만 친구로 지내면 좋을 것 같다. 정말로.. 인생 경험에서 굉장히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잘했던점
여사친과 대화할때 전혀 긴장하지 않고 대화를 잘 이어나갔다. 그냥 마인드를 바꾸고 접근을 하니까 굉장히 수월해진듯.
멘탈관리를 잘하고 있다. 항상 현실을 직시하고 해결해나갈 것! 현재의 삶에 필요없는 망상은 하지말자.

오늘 아쉬웠던 점
준수와 대화를 할때 자꾸 어색한 기류가 돈다. 왜? 준수는 가끔 내 입장에서 무리한 드립을 칠때가 있다. 그때 나는 너무 바로 대답을 하려고 하고 그로 인해서 엉뚱한? 재미없는 말로 받아치는 것 같다. 준수와 대화할때는 조금 생각한 후에 답을 하는 것이 좋을 듯? 안경 벗은 후에 또 자신감 위축되서 피해다녔다. 그냥 고개들고 어깨들어. 애초에 그렇게 나를 신경쓰지 않을뿐만아니라 솔직히 그래서 니들이 나한테 뭘 할 수 있는데?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 난 할 수 있어.

사실 오늘 일기를 처음 써봤는데, 이것을 꾸준히 쓰는게 어떤 큰 의미가 있을까? 싶긴하다. 하지만 무언가를 내가 꾸준히 했던 적이 있었나? 하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것이 없다. 이 습관이 2년이 되고 3년이 되면 큰 산이 되겠지. 오늘이 그 역사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거다. 그리고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사실 현재까지 19년 인생을 살면서 기억나는 날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런데 만약 중학생때부터라고 해도 그때부터 쭉 일기를 써왔다면? 하루하루가 굉장히 특별했겠지. 마치 어바웃 타임이 생각난다. 영화과를 준비하면서 하루하루가 무료해지고 무언가 알 수 없는 공허함이 커지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일기 쓰기 활동을 하면서 나의 뻥 뚤린 마음이 조금이라도 메꾸어 졌으면 좋겠다....
영화과에서는 처음으로 칭찬을 들었다. 비록 직업 설정이 참신하다는 것이었지만, 아무렴 어때? 글도 다 못써온 애가 3명인데 다 써오고 칭찬까지 들은 나 자신을 정말 칭찬한다. 쨋든 2일동안 쉬지 않고 머리를 쥐어짠 보람이 있다. 그리고 학원에서도 용기를 많이 낸 것 같다. 아니... 그냥 짧은 인생인데 쓰바 사실 너무 아깝지 않나? 눈치보면서 사는 인생이 그냥 너무 화가난다.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 해야겠다. 생각보다 재밌네 일기 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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