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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직원이 되어 여행 상품을 개발한다면?

새우넵플

2025. 04. 23. 수요일

조회수 29

여행 상품을 개발한다...? 몇몇 사람들은 국내 여행을 떠올리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외 여행을 떠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나는 그 두 그룹에 해당되지 않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바로 우주 여행이다.
우주 여행이라고 해서 우습게 들릴 수도 있다. "풉, 뭔 우주 여행이야~ 로켓 타고 달나라 가려고? 참 유치하다 정말~" 이러는 사람들을 나는 수없이 많이 봤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윗부분이 빨간 원뿔 모양이고 나머지는 흰색 원기둥에다가 밑에는 불과 연기를 뿜고 있는 그 상상속의 로켓을 말하는 것도, 토끼가 떡 만들며 일하고 있는 달나라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진지하게, 우주 여행을 상품으로 만들어도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일단 어디 먼저 가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은 바로 달이라고 생각한다. 왜일까? 왜냐하면 태양이 아침과 낮을 상징하듯, 달과 별은 함께 밤을 상징한다 해도 될 정도로 우리의 달은 "유명"하다. (수성과 금성을 제외한 나머지 태양계 행성들도 위성, 즉 달이 있지만, 그 달들은 현미경으로 봐야지만 보인다.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밝은 달은 오직 우리의 달뿐이다.) 그리고 이미 달로 가본 사람들도 꽤 많다. 그래서 여행 상품에 달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두번째로 어딜 한번 가볼까? 화성이다. 화성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행성이다. 다른 행성들에 비해 지구와 공통점이 많아서 그렇다. 일단 자전축의 기울기가 비슷하다 (지구는 약 23.5°, 화성은 약 25.19°). 이 때문에 사계절이 비슷하게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하루의 길이도 비슷하다. 지구는 24시간, 화성은 24시간 37분 22초 정도. 그리고 화성은 단단한 고체 표면을 가지고 있으며, 지구형 행성이다.
세 번째로 또 어딜 가볼까. 수성과 금성은 온도가 극단적이기 때문에 (수성은 최저온도 -193°C, 최고온도 427°C 이므로 추울 땐 너무 춥고 더울 땐 그냥 '덥다'고 하기보단 활활 타오른다. 금성은 두꺼운 이산화탄소 대기층 때문에 너무 뜨거운데, 평균온도는 457°C, 최고온도가 무려 482°C라고 한다.) 두 행성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목성? 아니, 서있을 곳이 없다. 토성? 마찬가지로 서있을 곳이 없다. 천왕성, 해왕성? 너무 멀고 춥다. 그리고 서있을 곳이 없기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갈 곳이 없는 건가? 아니다. 세레스같은 왜소행성이나, 다른 행성의 위성 (달)을 방문해볼 수 있다.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가 대표적이다. 갈릴레이 위성 (목성의 위성 중에 크기 순위가 1~4위며, 갈릴레이의 망원경으로 목성을 보았을 때 함께 보였던 위성들) 중에 하나이며, 표면 아래에 액체 상태의 물을 가질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이 가설이 맞을 시, 외계 생명체가 그 물 속에, 또는 주변에 살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증거는 없다..)
정리하자면, 내가 여행사 직원이 되었고 여행 상품을 개발해야만 한다면, 달, 화성, 그리고 유로파를 가보는 우주 여행 상품을 개발할 것이다.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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