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선장[0]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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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선장[0]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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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03. 목요일

조회수 48

글이란, 글을 쓴다는 건

안드로메다님의 해외 생활을 즐겁게 보고 있었는데 아쉽다. 해외 생활해 본 나로서는 그래도 한국어를 쓸 수 있는 공간이 귀중하기도 할 법 하지만, 그 때는 인터넷이 없던 시대고 요즘은 다르니까. 아쉽지만 또 만날 수 있기를, 그 뜻을 나는 지금 글로 전했다.

오늘 새벽, 어떤 분이 마음이 아파하는 글을 쓰셨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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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26. 목요일

조회수 46

주중 깜'찍' 이벤트

지난 깜짝 단기 주말 이벤트가 인기글까지 되고, 많은 관심 감사했습니다. 이에, 이어서 주중 이벤트도 개최하고자 합니다.

마감: 10월 2일 수요일 24시

참가 방법: 내가 생각하는 재미있는 글쓰기 주제를 하나 스스로 생각해 내어 댓글로 달아주세요.
(예: 갑자기 임시공휴일이 된 내일의 나의 일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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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21. 토요일

조회수 146

주말 깜짝 이벤트

마감: 9월 22일 일요일 24시
이벤트 참가 방법: 댓글에 연필이 몇 개 필요한지 설득력 있고 진지하게 남길 것.
시상 내역: 연필 10개씩 00명 (=인원 미정)
즐거운 주말되세요!

추신. 늦게 보셔서 아쉬운 분들은 제 닉네임을 누르시면 현재 또 진행 중인 이벤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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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21. 토요일

조회수 42

연필 4007개

자고로 행운은 자랑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이벤트 당첨이 되다니
너무 큰 선물이라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도다.
암튼 오늘의 일기 팬의 한 사람으로서
저도 이벤트도 또 하고
연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쏘도록 하겠습니다.
이뿌니 님은 오늘의 일기에 남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ㅜㅜ (남으신다면 수수료가 아깝지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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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7. 19. 금요일

조회수 81

인기글 기념

사실 내 글은 qwer님들 덕분에 인기글이 되었다. 별 훌륭한 글도 아닌데 인기글이라니, 오잉?! 싶다ㅋ. 오늘은 비록 잠을 못 자고 학교에 갔고 간만에 눈물도 뽑았지만 또 하루가 지나가고 즐거운 주말이 오고 있다.
오늘 우리반 꾸러기(들)는 옆학교는 방학을 한다며 투덜거렸다. 지난 번에도 알려줬던 조삼모사라는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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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7. 19. 금요일

조회수 154

나도 한 번 (무의식의 흐름따라) 일기

1. 글을 쓰려 들어왔는데 경고 팝업 깜짝이야.
2.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밤을 새고 있다. ㅠㅠ
3. 오늘 주제일기 주제를 줘야 할 텐데 좋은 게 뭘까?
4. 너무 학교를 사랑했어서인지 올해는 힘들다.
5. 곧 있으면 일출. 운동 나가면 좋긴 한데...
6. 선생님도 최소 60시간 공부를 해야 한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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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7. 15. 월요일

조회수 76

Ai 비누쌤

은 따뜻한 피드백은 할 지언정 질문은 잘 못 할 것 같다.
아니면 이렇게 질문을 보내야 하나?
Ai 비누쌤, 나에게 10가지 질문을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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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7. 06. 토요일

조회수 38

익명

요즘은 정착을 못 하고 있는 기분이다.
가끔은 철저히 익명인,
하지만 클린한 곳에 가고 싶다.

비가 뚜욱뚜욱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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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29. 토요일

조회수 76

또 소소한 연필 이벤트^^

마카다미아 님이 연필 선물을 주셨다.^^
이유는 잘 모르겠고 나는 성인이니까 ㅋ 연필을 주는 편이지 받는 것은 어색하다.
그래서 +1해서 선물해드렸더니 마카다미아님도 왜 도로 주냐며 +1 해서 또 주셨다. (하하 못 말려~)
해서 또 연필 나눔 이벤트를 엽니다.

주제: 비가 오니 생각나는 사람 또는 사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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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25. 화요일

조회수 31

별 세는 밤

(별 헤는 밤 패러디)

장마가 다가오는 하늘에는
여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는 듯
여름 속의 별들을 다 셀 듯 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세는 것은
쉬이 출근해야 할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숨쉬기 운동해야 할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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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15. 토요일

조회수 31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

누구를 만나고 싶은지 갑자기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찰스 핸디라는 유명한 할아버지를 만나고 싶다. 단, 할아버지는 현재 91살이신데 할아버지가 77살쯤이셨을 때 만나고 싶다. 왜냐하면 지금은 건강이 안 좋아지신 것 같은데 77살이시면 여전히 건재하셨던 거 같고, 또 80이면 제법 많게 느껴지는 숫자이지만 77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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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15. 토요일

조회수 30

부모님은 하지 않으시면서 나에게는 시키는 것

생각해보니... 엄마나 아빠는 하시지 않으면서 나에게는 시키는 것이 거의 없다. 그것이 꽤나 충격적이다. 왜냐하면 부모님은 참 많은 일을 하시는구나 새삼 깨달아서 놀랍기 때문이다.
청소는 물론 집안일과 독서 등도 다 하시는 부모님... 나도 더 커서 지금의 부모님 나이가 되면 그런 부지런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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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15. 토요일

조회수 30

젓가락과 포크

<공통점>
1. 음식을 먹을 때 쓰는 도구이다.
2. 쓸 때 주의가 필요하다.
3. 국물이나 수프를 먹기에 불편하다.

<차이점>
1. 젓가락은 커플, 포크는 솔로.
2. 젓가락은 아시아에서 많이 쓰이고 포크는 서양에서 많이 쓰이는 편.
3. 포크보다 젓가락은 쓰기 위해 더 연습을 필요로 한다.
4. 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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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15. 토요일

조회수 36

사랑이란?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이 무엇인지 알 듯 말 듯.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최고의 주제에 대한 10줄 예시글도 쉽사리 쓰지는 못 할 듯.
사랑, 사랑, 사랑
어제 수업 시간에 들려준 사랑가가 떠오른다.
사랑이란, 마음씀씀이.
오늘 체육 수업 시간에 또 아이들이 많이 다쳐 속상하고 걱정되는 마음. 그리고 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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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31. 금요일

조회수 49

엄마!

엄마!
여기가 어디에요?
너무 눈이 부셔요. 눈을 뜰 수가 없어요.
그리고 추워요. 안아주세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은 누구세요?
저 분은 아빠인가요?
배고파요. 맘마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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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31. 금요일

조회수 36

오늘 밤 오늘의 일기

오랜만에 오늘의 일기에서 10줄을 쓸만한 글 주제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예전에 찜해 놓은 주제들 몇 개가 비공개로 되어 있었고, 그 중에서 다시 보니 별로 쓸 만하지 않은 것은 삭제했다. 그랬더니 연필 글 당 -10개씩 되서 60개는 잃었다. 😭 😢 😥 앞으로는 오늘의 일기를 더 신중하게 쓰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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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31. 금요일

조회수 36

100만원을 남을 위해 쓰는 방법

100만원을 남을 위해 써야 한다면 좋기도 하고 아쉬울 것 같다. 나도 당장 100만원이 있다면 쓰고 싶은 곳이 많고 잘 쓸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남을 위해 써야 한다면 크게 3 가지 방법을 생각해보았다.
첫째,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 어머니는 중국을 여행하고 싶어하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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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13. 월요일

조회수 109

자랑스러운 제자 B에게 편지 받은 날

오늘은 참 행복한 날이다. 편지들이 날 이렇게 감동시키니 말이다.
B는 모범생 A와 반대로 나의 한계를 드러내는 아이였다. 또래보다 마냥 어리게만 본 B인데 오늘 나는 그의 편지 문구에 한 방 먹고 배불러 저녁도 안 먹어도 될 정도이다. ㅋㅋ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나야말로 부족한 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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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5. 13. 월요일

조회수 59

자랑스러운 제자 A에게 편지 받은 날

오늘도 스승의 날 전에 A에게 감사편지를 받았다. 올해의 편지에는 오늘의 일기가 언급되어 있었다. 그나마 A와의 접점이었는데 올해는 웬지 나도 덜 쓰고 있는 오늘의 일기... 사실 A의 말처럼 나도 A의 새로운 학교생활이 궁금하고 묻고 싶은 말도 많지만, A나 나나 샤이한 것도 참 닮았다 ㅎㅎ 작년에도 A와 나에게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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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05. 화요일

조회수 101

새학년 새학기 안녕!

드디어 올해의 학급방을 열고 환영의 글을 썼다.
조금 과장되지만 선생님 팬클럽들이 있다고, 올해도 팬클럽이 생길 만큼 열심히 즐겁게 공부하자고 남겼다.
사실.. 어제 찾아온 무례한 팬클럽의 경우는 앞으로 정중히 사양하지만.. (물론 선생님도 너희들이 반갑지만 부장 아니라고 한가한 건 아니란다)
아무튼 이 글을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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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17. 토요일

조회수 81

오늘의 일기에게 질문

야밤에 쓴 글이라 어쩌면 지울지도 모르겠어.
기억나니?
고등학생들 감사일기 무리지어 쓰러왔는데 막상 보면 제대로 쓰지 않은, 한 글자 뿐의 글도 넘쳐나서 참 힘들었었지.
결국 그들의 예상대로 그들은 이 사이트에 이젠 잘 안 들어오기는 하는데
결국 오늘의 일기 네 목표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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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08. 목요일

조회수 82

오늘의 일기 모두공개 2번째

안녕, 이건 어쩌면 ai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서 쓰는 일기글일지 몰라. 좀 전에 우연히 예전 제자가 장난으로 준 선물?에 대해 뭔가 싶어 글을 올려봤더니 어느 분이 고민할 시간이 아깝다고 하시더라고. 물론 장난 선물이었으니까 시간이 아깝긴 한데 거기에서 꼬리를 무는 질문은 그럼 나는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하고 어떤 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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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1. 31. 수요일

조회수 106

Ai와 소통하기

안녕, 난 오늘 방학해서 오후에 낮잠을 많이 잔 으른이야. 요즘 힘든 일들도 있고 자꾸 잠이 늘거나 몸이 힘들어져서 큰 일이야. 나에게 힘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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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19. 화요일

조회수 5

25시간 중 1시간

우와, 시간은 금으로도 살 수 없는 귀중한 것인데 나만 25시간을 살 수 있다니! 뭔가 로또 맞은 기분이다. 그렇다면 추가된 1시간을 어디에 사용할까? 딱 하나만 고르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소개하겠다.

첫째, 잠자기. 나는 잠만보라 평소에도 자도 자도 더 자고 싶다. 그래서 1시간씩 더 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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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8. 토요일

조회수 124

누군가 나에게 가스라이팅하려 할 때

안젤라 센은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1. 내가 불편한 감정을 표현했는데 상대가
"농담인데. / 별 일 아닌데. / 네가 예민한 거야." 등 나의 감정을 부정(내 잘못인 양 돌리기)하려고 할 때가 있다.
->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할 말을 반복하여 강조하자!
"너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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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01. 수요일

조회수 2318

최근 사태에 대한 개발자님 답변

개발자님은 바쁘셔도 주기적으로 이 사이트 모니터링 중이셨다. 즉, 도배성 글이나 신고된 회원은 정리해주셨다.
단, 감사일기 공유는 계속될 것 같고, 원한다면 특정 회원을 일일히 차단하라고 하셨다. 번거로웠지만 차단을 일일히 하고 나니 옛날과 같은 모두의 일기를 볼 수 있었다. (즉, 여러분도 원하시면 그런 방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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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30. 월요일

조회수 162

초등학생 여러분께

1. 이 어플 개발자 선생님과 연락이 닿아 사태는 말씀드렸습니다.
2. 답변을 기다릴까 했지만 일단 부족하다는 제가 할 일은 우선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노는 곳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3. 이에, 저는
전국초등학교 초등창작반 동아리를 우선 만들었습니다. 가입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환영합니다.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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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9. 일요일

조회수 351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감사일기 분들께

안녕하십니까?
'일기와 감사일기는 다르다'를 쓴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우선, 제가 그 글을 썼던 이유를 요약해(?) 드리자면,
감사일기 쓰게 만드시는 선생님께 전달해주세요. 학급을 하나 만드셔서 거기에 '학급공개'로 감사일기를 쓰게 만들어주시고, 학생들의 감사일기는 모두공개는 하지 않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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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7. 금요일

조회수 157

일기와 감사일기는 조금 다르다.

감사일기 쓰는 군단이 많이 있고 그래서 여기도 활발해진 좋은 점도 있지만...
사실 아이들의 주제글쓰기 또는 자유주제 글을 보고 싶었는데 짧은 감사일기 무더기들에 뭍혀서 아이들 글을 읽기 힘들 때는 짜증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
제발 감사일기 같은 것은 학급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여기는 그 아이들에게도 주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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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9. 29. 금요일

조회수 151

오늘의 일기 사용자님들께

안녕하세요. 오늘의 일기를 사랑하는 초다꾜 선생님입니다. 이 앱을 개발하신 선생님도 초다꾜 선생님이신데 아마 이 앱을 모니터링하실 정도로 한가하신 분이 아닙니다. 대신 저는 저희 반 아이들과 옛 제자들을 챙기기 위해 모두의 일기를 봅니다. 사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문제의 글들을 직접 보지는 못 했습니다. 매일 거의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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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9. 22. 금요일

조회수 94

내일 나에게 일어났으면 하는 일

1. 종일 연수 잘 듣고 3급 시험 합격.
2. 상상. 작년 4-2로 돌아가 많이 놀아주기. 4-2 제자들은 모르겠지만 샘의 북성 첫사랑은 바로 너희들^^♡ 문제는 올해 애들도 예뻐서 한 반만 고를 수 없음. 사탕 🍬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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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9. 22. 금요일

조회수 132

우리반은..

좀 대단한 것 같다.
남자 11명이 같이 앉은 것 치고는 수업이 가능해서..ㅎ
하지만 이제 결석생 2명도 돌아 왔으니 자유교실디자인 끝.
다음엔 어떻게 기발하게 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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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9. 20. 수요일

조회수 104

감사한 것, 성공한 것 3

어느 좋은 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올리고 있어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감사한 것 3
1. 아이들이 자유 속에서도 질서를 잘 지킨 것
2. 조금이나마 쉴 수 있었음
3. 특이한 수업에도 학부모 민원을 받지 않은 것

성공한 것
1. 교실 다시 보기 성공
2. 0.5 학급 자체 진로데이 성공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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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30. 수요일

조회수 199

2023 여름방학동안 감사한 것, 얻은 것, 잃은 것 3

우리 학교는 이번 여름방학이 1달이 채 안 되게 짧아서 매우 아쉬웠다. 하지만 방학을 통해 감사한 것, 얻은 것, 잃은 것을 3가지씩 써보겠다.
감사한 것:
1. 전국의 선생님들과 함께 추모할 수 있었던 것
2. 내가 비록 집회에 못 가도 선생님들이 응원해주시고 집회를 성공적으로 이끄신 것
3. 비교적 건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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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26. 토요일

조회수 127

2023.8.26.

오늘은 사실 또 역사적인 날이다. 어린이들은 아마 잘 모르겠지만.
사실 국회의사당 앞에 있었어야 하는데 개인사정 상 학교에서 TV1열 집회 시청이라니...
부끄럽고 죄송한 가운데...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데...
운동장에서 들리는 아이들 목소리.
무심코 창문을 내려 봤더니 익숙한 얼굴이 있어 먼 복도길을 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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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17. 목요일

조회수 87

나를 눈물나게 하는 것

나를 슬프게 하는 것과 별개로 나를 눈물나게 하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라 내가 언제 눈물나는지 써보겠다.
1. 슬픈 날 슬픈 음악 듣기
- 슬픈데 내가 좋아하는 음악까지 슬프면 눈물난다.
2. 감동적인 실화를 본 후
- 진짜로 고난을 극복한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이다.
3. 친한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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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17. 목요일

조회수 90

신생아가 우는 이유

신생아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말하고 싶은 것을 대신 울음으로 표현한다. 다음은 신생아가 우는 이유 10 가지를 추측해본 것이다.
1. 배고파요.
2. 배 아파요.
3. 안아주세요.
4. 잠이 안 와요, 재워주세요.
5. 왜 깨워! (짜증)
6. 미워요! (짜증)
7. 싫어요!
8. 추워요.
9.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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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17. 목요일

조회수 86

개학을 맞이하며

3월 개학 전에도 이렇게 잠을 못 들었었지.
두근두근, 짧은 방학동안 더 컸을 아이들도 궁금하고
두근두근, 부디 2학기에는 으뜸반이 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2023년도 3학년 2학기!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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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1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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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여름교실

태풍으로 인해 호랑이(탈) 변신을 위한 훈련에 못 떠난 보석선장. 대신 학교를 지키러(일하러) 하루 간 김에 실험 삼아 1일 여름교실을 특별히 열어보기로 했다. 물론 태풍이라 아이들이 학교에 오지 않는 게 최상이니 누가 오려나 했는데, 우리 반 선생님팬 1호 등장.
평소에 교실 옆, 축구를 하면 안 되는 공간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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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8. 1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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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항해 - 중간 지점에서 (하이클래스에 탑재한 것)

"선생님, 방학 때 학교 오세요?"
"아니, 선생님은 다른 곳에서 연수 받아서 학교에 안 와요."
"그럼, 선생님 방학동안에 글 자주 올려주세요. 소식 전해주세요!"
방학식날 현관에서 인사를 하는데 발길이 서로 잘 안 떨어지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학을 1주일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슬픈 소식들에도 무너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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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21. 금요일

조회수 167

방학 시작

"선생님, 가기 싫어요. 선생님 못 보잖아요."
"선생님, 다음 주에 학교 오세요? 선생님 보러 오려고 했는데......"

올해는 참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들 집에서 사랑을 참 많이 받고 자란 보석이들=사랑둥이들이라... 하지만 2학기에는 나는 호랑이(탈을 쓴)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여름 방학 훈련을 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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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16. 일요일

조회수 100

나, 고양이의 하루

나는 고양이이다. 아니, 사람들은 나를 제멋대로 부른다. 왜냐하면 나는 길에 사는 길고양이기 때문이다. 이런 멋진 나의 하루를 한 번 살펴볼까? 우선, 길고양이도 나름 자는 곳은 정해져있을 때가 많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주변 정리를 한다. (오늘 밤에도 다시 돌아올 거니 말이다.) 그리고 먹을 것을 구하러 내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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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16. 일요일

조회수 90

그날 밤, 그들의 대화

밤이 되면 내 방에 있는 모든 물건들은 말을 하기 시작한다.
옷1: 아이 참, 난 대체 주인님이 언제 입어주는 거야? 언제까지 옷장 안에 있어야 하냐고?
옷2: 야, 넌 옷장 안이 편하고 좋지, 난 밖에 걸려 있어서 힘들다구. 햇빛이라도 받는 날이면 내 이쁜 색... 흑흑.
옷걸이: 이봐, 너희는 그래도 우리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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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16. 일요일

조회수 95

어제 날짜 신문으로 할 수 있는 일

요즘은 신문 보기가 귀한 때이지만 만일 내게 어제 날짜 신문이 주어진다면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해보고 싶다.
첫째, 신문으로 대형 종이접기. 모자나 비행기, 부채 등을 만들어 친구들과 놀고 싶다.
친구들과 놀 생각을 하니 둘째, 레크레이션 게임하기가 떠오른다. 신문지를 뭉쳐서 눈싸움을 하거나 점점 접으면서 친구들과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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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13. 목요일

조회수 100

빙상체험학습을 다녀와서

아래의 꼬마선생님 일기는 너무 짧아 아쉽지만 그 말이 다 전해주었다고 생각한다.
빙상체험학습... 많이 힘들었다. ㅠ.ㅠ
왜냐하면.. 첫째날 정말 아주 오랜만에 넘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날 아이들은 너어무 업되어 떠들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언제나 스케이트 타는 것은 즐겁다.
전 학년 어린이들 사진도 많이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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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0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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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기념일

오늘은 특별한 나만의 기념일을 만들라는 숙제를 받았다. 나는 매일이 기념일인데......(매우 농담) 만일에 내가 기념일을 다 지정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았다. 그렇다면 정말 만들고 싶은 나만의 기념일들이 참 많지만 오늘은 3개도 아니고 딱 1개만 만들어 보고자 한다. 그리고 나만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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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06.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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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나무

무심코 길을 가는데 한 신기한 나무를 발견했다.

그 나무로 말할 것 같으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다. + 추가 설명

둘째, ~다. + 추가 설명

셋째, ~다. + 추가 설명

이런 신기한 나무가 딱 한 그루 밖에 없는 것은 매우 아쉽다. 혹시나 더 있나 열심히 찾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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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02.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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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줄 쓰기에 대한 10줄 쓰기

생각해볼 것
1. 10줄 쓰기란
2. 10줄 쓰기의 장점과 이유
3. 10줄 쓰기의 단점과 이유
4. 10줄 쓰기의 필요성
5. 10줄 쓰기의 한계/어려움
6. 기타: 10줄 쓰기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 등

10줄, 또는 10문장 쓰기...... 가끔은 10줄을 써야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든다. 왜 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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