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엘씌의 일기장

연재 중인 소설 3개 1. 짝짝짝 (짝사랑 vs 짝사랑 vs 짝사랑)//2. 그눈을 피하라//3. 백색 장미는 피를 토한다//4. 살아있지만 죽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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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엘씌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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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29. 화요일

조회수 307

짝짝짝(3)

운동장 가장자리, 벤치에 앉은 하린은
루카 옆에서 까르르 웃고 있었다.

“봐봐, 하린아. 이 강아지 너랑 닮지 않았어?”
루카가 폰을 내밀며 말했다.

하린은 고개를 들이밀고 화면을 들여다보다
눈을 동그랗게 떴다.
“헐, 이거 진짜 나 아냐?
혀 내밀고 멍한 눈… 완전 복붙이네.”

루카는 하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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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29. 화요일

조회수 273

짝짝짝(2)

루카가 손을 흔들며 다가온 건, 점심시간이 시작되자마자였다.
하린은 쾅쾅 뛰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그를 향해 환하게 웃었다.

그 순간, 교실 구석.
책상에 턱을 괴고 있던 지후의 눈빛이 싸늘하게 식었다.

— 아까부터, 저 녀석은 왜 자꾸 하린이 주변을 서성거리는 걸까.

지후는 애써 시선을 돌렸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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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28. 월요일

조회수 32

조회수 조작 ㄴㄱ??

조회수가 200이 넘을 줄 제가 알았겠습니까

저는 이걸 조작할 힘이 되지 않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난하는 자들이여

내 자비로움을 베풀어

님들을 용서하노라(?)

어헛 장난입니닼ㅋ
근데 저도 진짜 조회수 이정도는 누가 이상한 짓꺼리를 해놓은 거라고 생각합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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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28. 월요일

조회수 312

짝사랑 vs 짝사랑 vs 짝사랑(짝짝짝)(1)(수정)

봄바람이 어정쩡하게 따뜻했다.
하린은 괜히 답답해진다며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책상에 턱을 괴고 앉아 한숨을 쉬었다.

"하린아,
창문 좀 닫으면 안 될까?"

지후가 건너편 자리에서 무심하게 말했다.

"야, 이 싱숭생숭한 계절에 문까지 닫으면
나 진짜 곰팡이 핀다고."

하린은 과장되게 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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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27. 일요일

조회수 37

꿀팁🍯

제가 꿀팁을 줄 입장은 아니지만 소설 쓸 때 꿀팁을 드리려고 합니답😚

일단 먼저 음... 뭐랄까 ““가 너무 많으면 안되요.
예를 들어)
붉어진 볼을 감추며 루이에게 말을 걸었다.
“미안.“
“괜찮아.“
“그냥 힘들어보여서 그랬어.“
“괜찮다니까/“

(?)

아무튼 말하는 걸 설명(예: 루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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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24. 목요일

조회수 36

기부를 부탁드리옵니다

기부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발

정말

사랑하는 여러분

제발

너희들

보고 있잖아

기부를

안해

친구들아

너희들

어서

기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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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 07. 금요일

조회수 39

캐릭터 주제에 건방져!(1)

한서유라는 작가는 [마녀와 용사가 사랑에 빠졌습니다?]라는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

“건방진 공주에게 저주를 걸어버린 마녀 카이라. 그녀의 마법은 왕국을 어둠으로 물들이고, 왕과 왕비는 용감하고 강력한 전사 발락에게 마녀를 처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발락은 자신의 명예와 왕국의 안전을 위해 마녀의 성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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