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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3

마음만은 소설작가

2025. 04. 17. 목요일

조회수 20

그렇게 찝찝한 마음으로 나는 시현이와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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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내 죽음이 이렇게 들이닥치니 할게 없어졌다. 힘도 별로 나지 않았고 속직히....별 생각이 들지도 않았다. "어? 뭐야?" 힘 없이 누워있던 참에 시현이에게 카톡이 왔다.

<유시현>

"이거라도 받아라." "아씨...이게 아닌데...." 아까 공원에서 만났지만 그 애에게 아무것도 전하지 못했다. 그 애한테 뭐라도 전해주고 싶었지만 막상 만나니까 아무말도 못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다시 만나자는 것도 좀..... 그래서 기프티콘이라도 보내려 하는데....
"이거 받을래? 아씨... 이것도 아닌데.....!!" 그 애한테 보낼 멘트 하나 때문에 쩔쩔매는 중이다.
"에이씨....모르겠다.." 결국 나는 고민만 하다가 그냥 기프티콘만 보냈다. 불안한 마음으로 답장을 기다리는데.... 답장이 왔다. "고마워." 불편했던 내 마음이 다시 편안해졌다. "다행이다...."

<다시 원래 시점으로>

문자는 다름아닌 편의점 기프티콘이었다. "뭐야 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피식 웃었다. 그래서 나도 보냈다. "고마워."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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