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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147

군돌이 이현준

2025. 04. 16. 수요일

조회수 70

오늘 드디어 힘든 주간이 끝나간다. 타인이 보는 일기다 보니 보안상 무엇을 했는지는 적을 수 없지만 어쨋든 당분간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같이 농구를 항상 나가던 동기도, 풋살하시자던 간부님도 많이 피곤하셨는지 군말없이 쉬러 갔다. 일이 끝나자마자 생활관을 옮기는데(기숙사 방을 옮긴다고 생각하면 된다.) 생활관을 옮긴 김에 관물대( 거울과 옷장과 사물함을 겸한 가구)를 한번 싹 정리했다. 버릴 것과 정리할 짐을 정하고 칸마다 옷, 잡동사니, 화장품 , 필수품 등으로 구분해서 정리했다. 옷은 옷걸이에 각지게 걸었고, 속옷과 수건은 칸을 분리하여 개서 넣었다. 화장품은 눈에 띄게 조금씩 띄어서 피규어를 전시하듯이 세워놓았고, 잡동사니는 플라스틱 박스에 차곡차곡 정리하였다. 필수품은 아쉽게도 계속 사용하기도 하고, 구체화할 정리 방법이 떠오르질 않으니 그냥 쑤셔 넣게 되어버렸다. 다치기 전에는 2분에 팔굽혀펴기 72개, 윗몸일으키기 86개를 했었는데, 2달 가까이 근력 운동을 쉬고 난 후 측정을 해보니까 50개,40개 정도가 나왔다. 체력측정에서 특급을 맞았었는데, 잘하면 불합격이 나올 수도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으로 다가왔지만, 뭐 금방 다시 특급으로 만들 수 있을 지 않을까 싶다. 물론 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겸하면, 삶에 대한 갈망과, 보람이 배로 는다. 시작한지 한 1주일은 상당히 고통스럽고 피곤하지만, 조절을 하는 방법을 배우고,영양을 잘 섭취하면, sns에 나오는 멋진 몸매가 되지 않더라도 지난 날의 자신보다 더 나아간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꺾은선 그래프처럼 떨어지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사실 나는 학벌이 좋지도 않고, 좋은 대학을 간 것은 아니지만, 이러이러한 방법이 나에게는 적어도 도움이 되가고 있으니,
이 일기를 읽는 사람들도 참고했으면 좋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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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
강쥐또은:)(본계)

2025. 04. 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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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너무 좋아요!
약간 생활관 옴기는ㄱ 이사 같아요!
그리고 계속 운동하시는것도 넘 좋아요!
저도 필라테스 하다가 복근생겼어요!
강쥐또은:)(본계)

2025. 04. 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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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만들고 싶어요 흑흑
군돌이 이현준

2025. 04. 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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