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모두 공개

7일 1

마음만은 소설작가

2025. 04. 11. 금요일

조회수 28

D-7

그렇게 나는 복잡한 마음으로 학교에 갔다. "야, 왔어?" 익숙한 목소리였다. 유시현, 소꿉친구이자 내가 지금 짝사랑하는 애다. 우리는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같이 지냈던 8년지기 소꿉친구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현이가....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하였다. 나와 같이 자랐지만 나보다 훨씬 멋지고 공부도 잘하는 이름하여 엄친아였다. "ㅇ..어..." 나도 모르게 말을 더듬어버렸다. "너 오늘 왜 이럼ㅋㅋㅋ" "아니야..." "뭐야? 너 오늘 왜 이렇게 힘이 없냐?" 큰일 났다. 시현이는 뭔 문제라도 생기면 답을 알아낼때까지 꼬치꼬치 캐묻는 성격이다. "아니? 나 아무 일도 없는데?" 최대한 내 표정을 숨기며 웃으면서 말했다. "아 뭐야... 난 니가 또 뭐 숨기는 줄 알고 ㅋㅋㅋㅋ" 그렇게 겨우겨우 시현이를 따돌리고 자리로 갔다. 그날 수업은 제대로 듣지도 못했다. 내 머릿속에는 그 병 때문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기만 하고 있다. "........"
하교를 하면서도 양성 판정 문자를 보며 온통 그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죽을 운명인 것 같다.
"야 뭐 봄?" 또 시현이었다. "보지마...." "ㅋㅋㅋㅋ 알겠어... 기습 폰 뺏기!!!" "아 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 이거 뭐냐? 문자임? 어디 함 봐......" ".......이거 뭐야...?" 내 폰에는 양성판정 문자가 써 있었다.

6

✏️ '좋아요'누르고 연필 1개 모으기 🔥

#1 자유 주제 이 주제로 일기쓰기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신고
헉....
애나🍬

2025. 04. 11. 12:56

신고하기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