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4. 08.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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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였구나..." 강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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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 사이에는 어색한 정적이 흘렀다. 또 먼저 말을 꺼내기도.... "오랜만이다." 강현이가 말을 꺼냈다. "응." "...잘 지냈어?'' "뭐...그냥..." 서로 안부만 주고 받는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마음속에서는 복잡한 마음이 가득했다. 다시 중학교 때의 기억이 돌아오는 것 같았다. 내가 바람을 핀 것, 강현이와 준혁이 사이에서 결정을 못 한 것, 강현이가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이야기들 다 생각이 났다. 가장 마음 아픈 기억들이지만... 또 기억에 남을만하게 행복한 기억들도 있었다. 그렇기에 내가 강현이와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와 강현이의 얼굴에는 왜인지 모르겠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오래 전 일이지만 내 마음 속에서는 내가 아직 중학생 그대로인 것 같았다.
그렇기에 나는 용기를 내서 강현이에게 다시 한번 말하였다. 중학교 이후 5년만이다. 다시 너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강현아...중학교때 말 못 했는데..... 우리 다시 사귈래?" 내뱉어버렸다. 이제 와서 후회가 찾아왔지만 내가 말하고 싶어서 얘기한 것이다. 그렇게 초조하게 답을 기다렸다. 그 기다리는 몇초가 몇시간 처럼 나에겐 엄청난 긴장으로 다가왔다. 그래도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강현이한테 말하고 싶었다. 너를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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