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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157

군돌이 이현준

2025. 04. 06. 일요일

조회수 67

일기를 하루만 써보고 떄려칠 줄 알았는데, 일기를 적는 것이 생각보다 보람있고,자존감을 채워준다. 하루를 되돌아보고, 다음날이 되서 다시 보는 나의 그날의 감정을 돌이켜보는 것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아주고 잡생각을 지워준다. 일기에 자신이 있었던 일을 억지로 끄집어 적어낼 필요는 없지만, 그날의 감정과 생각과 느낌을 최대한 적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느낀다. 여전히 힘든 일과 앞으로 나아가야하기 위해 거쳐야할 무언가가 많지만, 그 나아가는 과정의 고통이 이제는 재미로 느껴진다. 어느새 일어나는 아침은 상당히 개운해졌다. 일어나자마자 아침밥을 먹고, 농구를 갔다온 후 종교를 갔다왔다. 다들 자신이 먹은 아침밥의 메뉴를 기억하는가? 기억한다면은 당신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군대에서 주는 이 밥이 이제는 당연하다는 듯이 먹어가기에, 내가 먹은 메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모님이 차려주시는 밥이나, 사회에서 먹는 밥은 정성이라던지, 돈이라던지 어떠한 가치가 들어간 것이기에,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농구에 관한 얘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긴 한데, 내가 농구공을 턱밑에서 쏘는 습관이 있는데, 동기랑 많이 얘기해본 결과 내 플레이 스타일에는 농구공을 코나 눈썹까지는 두고 쏘는게 좋다고 해서 하루죙일 슛 연습을 했었다. 저번 일기에도 말했다시피 무교이지지만, 천주교를 다니고 있는데, 점점 진행 과정을 외우고 이해하는 것 같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의 피터슨의 12가지 법칙에 따르면, 신을 믿지 않아도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라는 말이 종교를 임하는 마음가짐에 더 행해지는 것 같다. 나름 처음에는 상당히 귀찮았던 모든 것들이, 이제는 익숙해지자, 좀더 욕심을 내보고 살아보려 한다. 그래서 영어 단어장을 빌렸다. 40개의 영어를 외우는데 37분정도 걸렸다. 그마저도 몇개는 빵꾸가 날테지만, 일단 외운다는 거 자체가 뿌듯해서 그런가.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지 않을정도로만 일단 시작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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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한번 다녀 보세요!
영단어 공부라니…………..
강쥐또은:)(본계)

2025. 04. 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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