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4. 05.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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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는 하루다. 비가 오면 군인은 주말과 상관없이 정전에 대비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일을 담당하고 있는 용사나,후임병들은 주말을 날리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도 나는 크게 할 일이 많지 않았다. 할 일을 마치고 동기들이랑 식사를 마치고, 샤워나고 나온 후에 일에 방치되어있는 후임들을 보았다. 지나치게 통제해서 진행한다기보단,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만큼만 도와주기로 했다. 군생활 400일이 넘게 남은 분위기속 15x일만 남은 내가 껴있는 웃긴 분위기였지만, 멀리서 보기엔 좋은 분위기였을거라고 믿고싶다. 오히려 내 눈치를 봤으려나,하하 ,비가 많이 쏟아지니 농구장을 갈 수도 없었고, 동기까지 몸이 아프니, 오늘은 일기를 쓰고 자기전에 책을 읽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죙일 핸드폰만 하게 되었다. 인스타를 안하니까, 유튜브 쇼츠를 무한 반복하는 일이 생긴다. 아 오늘 상당히 인상깊게 본 웹툰이 있는데,다육이는 잘 자란다.라는 웹툰이다. 학창시절 어린 나이에, 부모의 학대와, 일진 무리와 엮이고나서 방황하는 내용의 웹툰인데, 단순 학교폭력 및 가정폭력물을 넘어서, 청소년이 가질 수 있는 방황의 끝까지 시작하면서부터, 혼자서 성인을 준비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웹툰이라, 웹툰의 주인공처럼, 불행한 가정을 가진것도 아니고, 극단적인 아픔을 겪은 것은 아니지만, 어제 적은 일기 속에 나의 심정을 달래주는 웹툰이라, 오늘 하루를 달래고 깨달음을 준 웹툰이라, 자기가 안좋은 길로 빠지고 있거나 방황하고 있다고 느껴지면 추천하는 웹툰이다. 책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어보면 웹툰을 읽는 것도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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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05.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