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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의 연애 17

마음만은 소설작가

2025. 04. 04. 금요일

조회수 31

"괜찮아?" 강현이는 나를 보고 말하였다. "ㅇ..어.. 괜찮아..." 갑작스러운 강현이의 다정함에 나도 모르게 손을 잡았다.
어느새 강현이와 나는 같이 벤치에 앉아있었다. 내가 먼저 입을 뗐다. '' 나 왜 도와줬어?"

<강현이의 시점>

잠시 정적이 흘렀다가 강현이는 말하였다.
"....지나가다가 울고 있는 너를 보았는데... 니가 그 쪽지를 갖고 울고 있는 모습을 봤어. 여기까지만 했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김지연 패거리가 한 거라고 소문으로 들어서...''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별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그런데 졸업식날, 아인이가 맞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손이 나왔다. 정신을 차려봤을때 난 이미 김지연 패거리를 쫒아낸 상태였다. 그렇게 나는 아인이에게 손을 뻗었다.

<다시 아인이로>

"그렇구나.."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둘 사이는 어색함이 흘렀다. 그러다가 침묵을 깨고 강현이는 다시 말하였다. "내가 너무 널 무시한 것 같아..." 뜬금없는 사과에 나는 놀랐다. "어... 내가 더 미안하지... 그럼 지금 너 사과하는 거야?"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였다.
그렇게 다시 한번 강현이는 입을 뗐다. "응." 한 마디였지만 내 모든 불안한 마음이 다 날아가게 되었다. 내 마음 속을 항상 타고 오르던 절망도, 괴롭힘의 상처도 모두 날아간 것 같았다.
'응' 이라는 그 한글자 덕분에 나에게도 다시 희망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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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이 멋진데?
강쥐또은:)(본계)

2025. 04. 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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