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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의 편지(5)

햇빛

2025. 04. 03. 목요일

조회수 66

Dear, 수진.

절대로 널 싫어해서 그렇게 적은 게 아니야! 델피니움의 꽃말 중 그런 무서운 꽃말이 있는 줄도 처음 알았어.
햇빛을 좋아하는구나! 난 글쎄…. 햇빛보다는 달빛이 좋더라. 약간 어둡고 조용하게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해. 물론 햇빛도 좋고! 신기한 게 편지가 도착하자마자 햇빛이 약해진 거 있지? 초능력이라도 쓴 거야? 우연의 일치 같지만 너가 친하다는데 내가 뭘 어쩌겠어! 네 말을 믿어주는 수밖에!
태양 아래 대짜로 눕는다라, 한 번도 안 해봐서 무슨 느낌인지 궁금하네. 평소랑 같은 느낌일까? 우리 집이 조금 학업 중심이다보니까 통제적이라서. 사실 지금도 엄마 몰래 쓰고 있거든. 들키면 난 끝장이야..
우리 현실에서는 만나지 않는 게 어때? 널 못 믿는 건 아니지만 요즘 세상이 흉흉하잖아.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말이 사실일 지도 모르겠어. 넌 믿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내가 사람에게 크게 데인 적이 있거든. 지금은 다 잊었어! 진짜야. 그 사람은 무더운 여름 날의 장마 같이 왔다간 사람이랄까..

With love, 해인.

PS. 공감하며 말하기! 무례한 질문이긴 한데 혹시 홈스쿨링 했어?

***
머리가 아파요!!!!
판다 님 만족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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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는 누구한테 물어보시는 거에요?
강쥐또은:)(본계)

2025. 04. 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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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는 추신이에요! 글에 포함!! 영어로 적으면 똑똑해 보이니까...? 죄송합니다!!!!
햇빛

2025. 04. 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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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넵!!감사합니다!!
panda2

2025. 04. 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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