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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처럼 너에게..

애나🍬

2025. 04. 03. 목요일

조회수 23

나는 서준이와 데이트를 마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어? 누나!! 아까 어떤 형아가 누나한테 전화했는데 내가 누나 지금 집에 없다고 했어!! 지금 바로 공원으로 와달라고 하던데?"
응.......? 이 시간에 나한테 급히 전화할 사람은 없는데.....친구들은 다 학원갔을텐데?? 나는 황급히 공원으로 나갔다.
그곳에는 민준이,현우가 팔짱을 끼고 서있었다.
제일 먼저 내 눈에 들어온건 현우와 민준이 옆에서서 원망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서준이였다.
"이제야 왔네, 김민아."
"어? 으,응..... 왜 불렀어?"
아무래도 서준이가 알아버린것 같다.
서준이가 나에게 얼마나 배신감을 느꼈을까?
"민아야......사실이야? 나랑 사귀면서 현우랑 민준이랑 썸탄거?"
"아,아니 그게 아니라...."
"뭐가 아니야 바람녀 김민아."
하...정현우, 우리 둘이 얘기하게 두지를 않아.
"서준아 잠깐 이리로 와서 얘기하자."
나는 서준이를 끌고 공원을 빠져나왔다.
"서준아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아니, 설명은 필요없어. 우리 해어지자."
서준이는 그대로 친구들에게 가버렸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고 싫어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내 인생은 왜 이따구일까......
나는 집으로 돌아와서 단짝 하은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앟았다.
그날 밤, 나는 외로움에 쉽사리 잠에 들지 못했다.
다음날, 나는 싫은마음을 떨쳐내고 학교로 들어섰다.
뭔가 이상했다. 시끄럽게 떠들어야할 아이들이 나를 보며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나랑 수다를 떨면 아이들도 나를 피했다.
교실로 걸어가다가 마주친 사람은 하은이와 서준이였다.
둘은 나를 마치 벌레보듯이 봤고, 이렇게 소곤댔다.
"서준아 진짜야? 얘가 바람폈다는게? 그것도 두명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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