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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기념 소설 특집!!

애나🍬

2025. 04. 01. 화요일

조회수 65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하기!!
나는 딸기!! 나는 포도!! 나는 수박!! 나는 자몽!! 아이엠그라운드 지금부터 시작!!
딸기 넷!!' 게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내 착각이였다..
"수박 셋!!" 수박은 바로 나였다..."에,에?? 수,수바악......" 우리방 얘들은 진짜 배 터질듯이 웃었다. 하지만 나는 정반대였다. 세상이 무너진것 같았다. 아니, 진짜로 무너져내렸으면 좋겠다. 나는 처음으로 졌기 떄문에 벌칙을 받아야했는데......
예상대로 박서준에게 고백하기였다. 하.....박서준....어려운 상대지...
사실 어렵다기보단 가까워지기 힘든 상대다. 그애가 전학 온 날, 온 학교가 뒤집혔다. 연애인이 왔다고. 나는 새삼 기대했지만 그애는 내 상상속 연예인이 아니였다. 말 그대로 철벽남 이였다....
아무튼 장난으로 고백하는거라지만 나는 아직도 박서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받아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떨리는 마음으로 타자를 쳤다
[박서준,안녕? 나 민아야 기억하지?? 처음 전학 온 날에 보건실 대려다준....]
뜻밖에 바로 답장이 왔다
[어.]
그럴줄 알았다. 내가 2분동안 심사숙고해서 쓴 선톡을 저렇게 짓밟아버리다니..
[할말이있어서..]
[말해.]
[사실 나 예전부터 널 좋아했어. 나랑 사귈래?]
내 손가락은 벌써 삭제버튼 쪽으로 가있었지만 친구들이 막아섰다.
서준이는 3분동안 답장이 없었다. 아무래도 걔 친구들이 나 놀려먹을 계획을 짜고 있는게 분명하다.
카톡!!
[진심이야..?]
ㅖ?? 그럼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한거임??
[당연하지!! 대답해줄수있어??]
[그래, 사귀자]
아니아니 사귀자고......? 진짜야?? 나는 한동안 입을 벌리고 멈춰있었다.
친구들이 만우절 장난이라고 보내라고 했지만 나는 보낼수없었다.
내가 그토록 바라던 일이 드디어 이루어졌으니까........



만우절 기념 단편소설로 쓰려고 했는데 계속 이어지면 좋을것 같아서 시간 날때마다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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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욧
7766

2025. 04. 0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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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만우절이여서 장난고백 ㅋㅋ
하루카

2025. 04. 02.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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