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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마음만은 소설작가

2025. 03. 31. 월요일

조회수 33

신은 인간으로 변장하여 인간세상으로 내려가 한 인간에게 물었다. ''너는 이 세상이 좋냐?'' 인간은 대답하였다. ''좋겠냐? 태어나고 유치원을 넘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계속 공부만하지, 어른 되면 취업 준비하지, 군대 갔다 오지, 돈 벌어야지, 공부 잘해야지. 이거 말고도 더 있다 더!! 인간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할거다. 신은 왜 이따구로 세상을 만들었나 싶다...''
신은 두번째 인간에게 가서 말하였다. ''너는 이 세상이 좋냐?'' 두번째 인간은 대답하였다. ''...별로? 아무리 힘들게 공부하고 노력해도 내 뜻대로 안 되는 인생이지만 내 마음 얘기할 자리 하나씩은 있으니까 다행이지... 신도 참.. 인생 포기하지 못하게 만들어.''
신은 세번째 인간에게 가서 말하였다. ''너는 이 세상이 좋냐?'' 세번째 인간은 대답하였다. ''당연하지!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고 할 거리도 많은데 왜 세상이 안 좋겠냐? 난 지금도 행복한데! 신은 참 세상을 좋게 만들었어!''
신은 마지막 인간에게 가서 말하였다. ''너는 이 세상이 좋냐?'' 마지막 인간은 대답하였다. ''모르겠다. 결정 한번에 따라 나오는게 인생인데 일희일비하지. 지금도 내가 잘 결정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에휴...''
신은 마지막 인간의 말까지 듣고 다시 돌아갔다.
''돈이라....'' 신이 말하였다.

첫번째 인간: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백수
두번째 인간: 그냥 그렇게 살고 있는 직장 대리
세번째 인간: 비트코인으로 대박 난 사업가
네번째 인간: 한때 잘 나갔던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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